[신문방송학]한명숙 총리에 대한 보도 분석

소개글

리 한국 신문은 권력에 대해서 감시와 비판의 펜대를 휘두르기보다는 그 눈치를 보고 알아서 구미에 맞게 잘 써주는 행태를 보여 왔다. 우리의 역사 안에서 신문이란 권력의 감시자가 아닌 수호자 역할을 수행해 왔던 것이다. 이것은 권력의 압력 때문이기도 하였지만 주류 신문이 자기 스스로의 이득을 좇았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기도 하다. 이러한 특징을 한명숙 의원의 총리 내정 사건들을 다루면서 보여지는 각 신문사별 성향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목차

서론
본론
1. 사례 기사 분석 (한겨레 vs 동아일보)
2. 조·중·동 칼럼 비교
3. 인터넷 언론 분석
결론
참고자료: 참조기사 전문

본문내용

한국의 신문은 우리 사회 경제발전과 문화성숙의 여파로 인해 사회에 막대한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고, 시대의 변화에 따른 정치권력의 민주화로 엄청난 자유를 누리게 되었다. 그러나 그런 사회발전에 따른 신문의 중요성에 비하여 신문 자체가 그 호응도에 부응하는 성숙된 모습인지는 의문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본다. 현재 언론은 독점자본과 이익추구와 관련하여 파수견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뉴스나 신문 등의 언론매체들을 통해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정치, 경제, 사회 문제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있다. 즉 국민들은 언론이나 매체에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다. 그들 대부분의 가정은 하나의 신문을 구독하고 있으며, 다른 신문을 사서 자신이 구독하는 신문과 비교하는 국민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만약 현재 신문시장의 70%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이른바 조.중.동이 선거기간에 특정한 한 명의 후보를 지지하게 된다면 선거결과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을 만큼의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것을 권언 유착이라고 말할 수 있다. 권언 유착이란 군사정권 하에서 권력이 그 필요에 따라 언론에 적당한 특혜를 베풀어 언론이 그 틀 안에 안주하게끔 제도를 운영하고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지능적인 방법이었다. 5·16 군사정권 이후 이런 유착 관계는 하나의 전통이 되다시피 했고 오늘날에도 그런 패턴은 상당부분 온존돼 있다. 실제로도 선거철만 되면 신문사들은 수많은 편파보도 시비에 휘말리고 있다. 선거철이 되면 더더욱 노골적으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우호적인 기사와 보도를 일삼고 반대 입장의 후보에게는 인신공격성 보도를 일삼는 등 공정하고 정직한 태도를 보여야할 언론의 역할을 전혀 수행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는 권력이 언론 위에 군림하는 통제된 권위주의 사회에서는 언론은 권력이 바라는 바를 충실하게 전달하는 한쪽 기능에만 치우치게 되고 결국은 패배의식과 무력감에 젖어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