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사]고구려의 요동공략과 대중국 외교에 대한 의의

소개글

고구려의 요동공략에 대해서 적었습니다.

목차

머리말

1. 요동 공략의 배경

2. 요동공략의 과정
1)대무신왕 대의 요동 공략과정
2)태조왕 대의 요동 공략 과정
3)미천왕-고국원왕 대의 서안평점령과 낙랑, 요동 정벌
4)소수림왕 이후의 요동 공략

3. 요동공략의 결과

4. 요동공략 시기의 대중외교의 그 의의

맺음말

본문내용

머리말
고구려는 국가 형성기 이래로 생존과 성장을 위하여 영역의 확장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였다. 그것은 고구려의 대내외적 여건에서 기인한 것이다. 내부적으로는 고구려 왕권의 계속적인 권력 장악과 왕권의 강화를 위해 각 세력들을 흡수 통합하는 과정에서 대외적인 진출이 필요하였다.
한 편으로는 고구려가 가지고 있었던 경제적 기반의 취약성이라는 한계성과 요동지역의 철 생산지의 확보, 그리고 서안평을 공략하여 해상으로의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방편으로서 영역의 확장을 필수적이었다.
이런 의미에서 요동으로의 진출 역시 필수 불가결한 것이었다고 볼 수 있다. 지정학적으로 한반도의 방파제 역할을 하면서 중국 지방의 형세에 따라 드나듬을 할 수 있는 지역이 요동지역이었기 때문이다. 중국의 통일시기에는 고구려는 그들을 위협적인 존재로 여겼지만, 삼국-위-진-5호 시대로 넘어가는 혼란기에는 고구려가 상대 교섭국의 영향력 약화로 인해 세력을 넓혀갔던 것이다.
이렇게 지정학적 요인으로 인해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고구려이지만, 그들은 자주적의식을 가지고 그 시대를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갔다. 그들은 중국이 통일된 시기에도 그들의 주장을 꾸준히 전개했으며, 동등한 입장에서 실리주의 외교를 펼치며 협상과 전쟁을 번갈아가며 꾸준한 영역 확장을 전개해 나갔던 것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고구려의 요동 공략에 대한 연구는 시기적으로 광개토대왕과 장수왕 시대에 집중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고구려의 요동공략은 사실상 광개토왕 시대 보다 훨씬 이전부터 시작되었고, 그 시작점은 대무신왕 시기로 볼 수 있다.
이 글에서는 고구려의 요동 공략을 살펴보면서 고구려의 대중국 외교를 검토하여 보고 대중외교가 고구려의 대륙진출에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