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학회-다학문적 관점에서 본 한국 유아교육학의 과제와 방향
- 최초 등록일
- 2006.06.20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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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아교육학회 참석 후기입니다.
유아교육에 대해 관심있는 학생들~
학회 후기 필요하신 분 주저마시고 꾹 눌러주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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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평소에 학회에 참석할 기회가 없는데, 비록 출석체크라는 무기를 사용하여 학생들을 학회에 참석 시킨 것이었지만, 화창한 토요일 성균관 대학교 구경도 하고 대학로 나들이도 하고 일석이조였다.
학회가 열리는 장소에 들어서니 우리 조용태 교수님, 이세나 교수님도 계셨고,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과 유아 교육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계시는 분들도 오신 것 같았다. 그런 분위기에 다소 위축되긴 했지만, 학회 등록을 하고 논문집을 받아 들고 학회장에 들어갔다. 자리에 앉아 논문집에 실린 일정표를 보니 발표 주제에 대해서 제시되어 있었다. 오늘 학회 주제가 ‘다학문적 관점에서 본 유아교육학의 과제와 방향’이므로, 철학적 관점, 두뇌생리학적 관점, 사회학적 관점, 교육학적 관점, 심리학적 관점으로 살펴보았다.
기조강연을 하신 우석 대학교 교수 김경중 박사님께서는 “유아교육학은 다학문적 관점을 표방하지 않아도 유아교육학이 지닌 종합 과학적 특성이 있기 때문에 늘 다 학문적 관점을 내포하고 있다. 그러나 지식 기반 사회로 불리는 오늘의 세계는 지식 정보의 홍수 속에 엄청난 변화를 겪으면서 살아가고 있고, 지식 정보의 발전 속도는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어제의 신기술, 신학문이 오늘은 쓸모없는 기술, 한물간 낡은 이론이 되어버리는 교육이다. 그래서 유아교육은 미래 지행적인 교육이고, 이 미래 지향적인 교육을 먼 안목에서 조망하면서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하고, 키워내는 것이 올바른 유아교육학이다.
한국 유아교육학의 과제와 방향으로는 첫째, 한국 유아교육학은 무엇보다도 먼저 정체성 확립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어떤 개인과 국가 사회도 정체성이 없는 실체는 견고한 성장과 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결국은 사라져 갈 수 밖에 없다. 다시 말해서, 유아교육이 무엇인가라는 정체성에 대한 물음은 곧 유아교육학이 무엇인가라는 유아교육학에 대한 물음이며, 그것을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책무는 유아교육학자들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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