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루터]마르틴 루터 종교개혁과 결혼
- 최초 등록일
- 2006.06.21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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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마르틴 루터의 출생과 성장
루터의 결혼
결론
1. 들어가는 말
2. 극적인 수녀원 탈출
3. 매력적인 여인
4. 루터에게 향하는 카타리나
5. 카타리나를 루터 부모에게
6. 하나님의 선물
7. 비난의 편지들
8. 종교개혁의 조언자
9.평화로운 가정
10. 하나님이 주신 기업들
11. 카타리나의 성경지식
12. 루터가 보낸 편지들
13. 피난의 세월 속에서
본문내용
천주교는 끈질기게 루터가 종교개혁을 한 것은 한 수녀와의 스캔들을 감추기 위해서라고 선전하여 왔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그럼에도 루터의 결혼은 종교개혁에 있어서 가장 극적인 사건 가운데 하나다. 루터가 구원은 행위로서가 아니고 믿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외쳤을 때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곳은 수녀원이다. 천주교는 인간의 행위로 구원 받는다고 가르쳤고 중세 때 인간으로서 행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행위는 수도원에 들어가는 것이었다. 그러나 루터가 이신득의의 복음을 전했을 때 수녀들은 더 이상 수녀원의 높은 벽 안에서 살아갈 이유가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수녀원을 탈출했고 적당한 배필을 찾아 결혼하게 되었다.
루터는 실제로 많은 수녀들을 자기 동료들에게 소개해 주었다. 이렇게 해서 한 쌍이 맺어지면 가장 분명하게 종교개혁의 지지자를 확보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정작 루터는 결혼을 꿈꾸지 않았다. 루터가 결혼을 생각하지 않은 이유는 언제 어느 때 죽음을 당할지 모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루터 동료들은 루터의 이런 행동을 의심스럽게 생각하였다. 혹시 루터가 내심으로 천주교 윤리 즉,독신제도를 선호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친구들은 루터에게 결혼함으로써 천주교에서 완전히 떠났다는 것을 보여달라고 요청하였다. 루터는 이런 동료들 요구에 못이겨 결혼한 것이다. 루터가 결혼한 것은 종교개혁을 시작한 후 8년이 지난 1525년 6월이었다.
루터의 결혼생활은 행복했다. 그의 부인이 된 여자는 전에 수녀였던 카타리나 폰 보라였다. 신학자였던 루터는 가정 경제에 대해서는 책임있는 존재가 되지 못했다. 카타리나는 어려운 살림을 지혜롭게 꾸려나갔다. 또한 루터는 원래부터 병약한 인물이었다. 세상의 온갖 병을 다 가지고 있었다. 이런 루터를 정성스럽게 보살펴준 사람이 카타리나였다. 그래서 루터는 카타리나를 ‘나의 주인’이라고 부르기도 하였고 어떤 때는 그녀의 애칭인 ‘카티’(Katie)를 ‘케테’(Kette)라고 부르며 농담을 하기도 하였다. 케테는 쇠고랑이라는 뜻이다. 루터는 항상 기독교 천년의 역사상 어떤 성직자도 맛보지 못했던 가정생활의 즐거움을 맛본다는 사실을 감사하게 생각했다.
참고 자료
● “마르틴 루터” 파울 슈레켄바흐ㆍ프란츠 노이베르트지음 남정우옮김 예영 커뮤니게이션
● “루터의 로마서 주석” 마르틴 루터 크리스챤다이제스트
● “마르틴 루터의 신학” 알트하우스, 파울 성광문화사 1994
● 마르틴 루터의 生涯 / 上,下 프리덴탈, 리차드 三星文化財團 / 1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