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화랑도 조직및 성격 그리고 그 의미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찰했습니다
목차
Ⅰ. 서론
II. 본론
1. 화랑도의 기원과 조직
1)화랑도의 기원
2)화랑도의 조직
2. 화랑도의 수련방법과 그 특징
3. 화랑도의 성격
4. 화랑도의 의의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내가 화랑을 알게 된 건 초등학교 때였다. 수업시간에 삼국통일에 대해 배우면서 백제 계백 장군에 맞서 용감히 싸워 신라 군사의 사기를 드높인 어린 화랑 ‘관창’을 통해서였다. ‘관창’이 어린 나이에도 ‘화랑’이란 이름으로 전쟁터에 나가 용감히 싸우는 것이 참 인상 깊었다. 그 외에도 책을 통해서 접하게 된 화랑은 삼국통일의 주역 김유신 이라던가, 전쟁에서 용감히 싸우고 그 보상으로 잡은 포로까지 양인으로 해방시켜준 관용을 보여준 사다함이었다. 이런 화랑들을 보면서 화랑들은 참 멋진 사람이라는 생각과 함께 흠모하기도 하고 은근한 자부심을 느끼기도 한 것이 기억이 난다.
진흥왕 때 태동한 화랑도는 화랑을 우두머리로 하는 청소년 수련단체다. 화랑이라는 말은 꽃처럼 아름다운 소년을 말하는데, 화판(花判), 선랑(仙郞), 국선(國仙), 풍월주(風月主) 등으로 불렸으며, 화랑도는 국선도(國仙徒)· 풍월도(風月徒)· 원화도(源花徒) ·풍류도(風流徒) 라고도 한다. 화랑도의 설치는 인물을 양성하여 그 가운데 인재를 가려서 국가에 등용함을 목적으로 하였고 단체정신에 투철한 청소년들의 집단으로서 교육적․군사적․사교적 기능을 가진 조직이었고,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하였다.
그렇다면 아래에서 이런 화랑도의 기원과 조직, 화랑도의 수련방법과 그 특징, 화랑도의 성격, 화랑도의 의의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Ⅱ. 본론
1. 화랑도의 기원과 조직
(1)화랑도의 기원
화랑도 설치에 관한 직접적인 기사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서 찾을 수 있다,
《삼국사기》진흥왕 37년(576) 조 기사에, 그 해 봄 처음으로 원화(源花)를 받들었다고 되어 있다. 이보다 앞서 군신이 인재를 찾기가 힘든 것을 염려한 생각 끝에 무리를 모아 함께 교유(交遊)하도록 하고, 그 행의(行義)를 살펴 등용하기로 하였다. 그리하여 우선 미녀 2명을 뽑았는데, 남모(南毛)와 준정(俊貞)이었다. 두 여자는 3백여 명의 무리를 모았는데, 서로 질투 끝에 싸우기 시작했다. 준정이 먼저 남모를 자기 집으로 유인해 취하도록 술을 강권한 다음 끌어다 강물에 던져 죽였다.
참고 자료
《신라골품제사회와 화랑도》, 이기동 저, 일조각, 1984
《문답으로 엮은 한국고대사산책》, 한국역사연구회 고대사분과 지음, 역사비평사, 1996
《花郞世紀를 통해 본 花郞史》, 임범식 저, 동과서, 2004.
《한국의 화랑도》, 김성준 저, 해동출판사, 1986
《신라화랑연구》, 이도학 외 저, 정신문화연구원,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