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칭기스칸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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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칭기스칸을 보고 느낀점과 영화의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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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기 중엽 몽골, 부족 간의 전쟁으로 대혼란의 시기에 적장인 타타르인의 손에 의해 세상에 태어난 태무진. 동서양을 잇는 거대한 제국을 건설한 칭기즈칸이 거대한 초원의 몽골을 통일한 것과 대제국 건설을 이룩하는 과정에서 겪는 과정들을 그렸지만, 그보다 더 영화는 칭키즈칸의 내면의 세계에 접근하여 칭기즈칸의 인간적인 면모를 느끼게 해 주었다. 위대한 정복자로서의 `영웅`이 아닌, `인간` 칭기스칸의 내면에 시선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칭기즈칸의 본명은 태무진이다. 그는 1167년 몽고의 초원지대에서 태어났다. 그가 성장기를 보낸 초원지대는 강수량이 적어 농업이 불가능했으며, 이동을 거듭하는 유목생활이 영위되었다.
이 영화의 본론으로 들어가보겠다. 몽골 제국의 창시자인 칭기즈칸의 생애를 그린 영화이다. 12C 몽골 어느 추운 겨울날 키안족의 칸은 미얼키족의 족장의 신부를 훔쳐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흐른 뒤, 몽골의 잦은 전쟁 속에서 갈대밭 속에서 그녀는 태무진을(징기스칸의 유년시절 이름) 낳게된다. 태무진의 아버지는 지속되는 전쟁이 무의미함을 깨닫고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는 다른 부족과의 연합이 필요함을 느낀다. 그래서 태무진을 다른 부족과 약혼을 시키나, 타흘타이의 배신으로 태무진의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가족들은 부족들에게 버려지고, 태무진은 간신히 집에 돌아오게 된다. 영화는 칭기즈칸의 아버지인 여서기의 죽음으로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태무진의 아버지가 독살 당하고 키안족들은 질병도 없고 살기 좋은 곳인 워난강을 버리고 다들 떠난다. 여서기의 부인인 헐룬이 이들을 말리지만 이들은 헐룬이 여서기를 죽음으로 몰았고, 그녀는 악마라 징하며 타흘타이의 지휘아래 길을 떠나고 만다. 그후 칭기즈칸의 가족은 극심한 가난에 시달리게 되고 그러던 중에 자꾸 식량을 훔쳐 먹는 동생의 버릇을 고친다는 것이 그만 죽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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