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개론]프레이리와 은행저금식, 문제제기식 교육
- 최초 등록일
- 2006.06.21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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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파울로 프레이리와 그가 제시한 은행 저금식, 문제제기식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위한 레포트 입니다.
많은 도움 되기 바랍니다.
목차
1. 파울로 프레이리
▶ 파울로 프레이리(Paulo Freire:1921-1997)
▶ 프레이리의 교육 사상적 배경
2. 은행저금식, 문제제기식 교육
▶ 들어가면서
▶ 은행 저금식 교육 ◦ 문제 제기식 교육
▶ 마치면서
3. 프레이리 교육사상의 공헌 및 비판
▶ 공헌점
▶ 비판점
본문내용
2. 은행 저금식 교육 ◦ 문제 제기식 교육
▶ 들어가면서
‘피 억압자들의 교육학’ 이라는 부제가 달린「페다고지」에서 프레이리는 정통 교육의 수동적 성격이 억압을 더욱 촉진 시키는 결과를 낳았다고 주장한다. 전통적인 교육은 학생들이 받아들이고, 정리 보관케 하는 은행 저금식 교육이라 보았다. 이 교육은 반복을 강조함으로써 학생들을 순종적으로 길들인다. 따라서 이 교육과정은 사상과 가치들을 강요하는 폭력의 한 형태이고, 사회 현실을 주어진 것으로 받아들이게 한다. 또 학생들이 의식적 행동을 하지 않게 하고, 소외된 의식을 생산해 내도록 한다. 이런 전통적 교육에 대해 프레이리는 자유를 성취하는 과정으로 대화식 교육과 문제 제기식 교육을 제안했다. (대화식 교육과 문제 제기식 교육은 인간과 세계를 분리하여 상호 고립시키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세계를 결합시키는 문제인식을 갖도록 하는, 곧 이론적 실천의 교육을 지향한다.) 자유를 향한 문화적 행위는 교육 과정 전체를 지칭하는 개념이다. 문화적 행위인 대화를 통해 한 집단이 살고 있는 구체적인 상황을 인식하고 그 억압의 조건을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다.
▶ 은행 저금식 교육 ◦ 문제 제기식 교육
프레이리는 두 가지 교육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러하다. 은행 예금식 교육은 억압의 도구로, 문제 제기식 교육은 해방을 위한 도구로 사용된다.
우선 전자는 설교적 성격을 띠고 있다. 정보를 전달해주는 주체와 그 정보를 반복하고 기억하는 객체로 분리되는데, 이때 교육은 창의력이 없고 변혁의 의지․지식이 없는 사람을 만들게 된다. 정적이고 기계적이며 박물관적인 교육인 것이다. 지배력을 행사하기 위해 밑바탕이 되는 교육으로써 사람들에게 지배자의 의식 속으로 침몰시키는 것이다.
후자는 우선 주체와 객체가 붕괴된다는 것에서 전자와 구분된다. 이때 교육은 인간들이 세계 속에서 세계와 더불어 인간 상호 간의 추구하는 탐구를 통해 출현하게 되는 지식을 인식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더불어(with)’의 의식이 출현하게 되는데 일종의 야학에서 강학, 학강의 모습에서 잘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자유 구현의 기능을 하는 문제 제기식 교육은 현실의 비판적 개입이 가능하며 혁명적 미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한다.
참고 자료
「위대한 교육사상가들」연세대학교 교육철학연구회 편. (교육과학사, 1996)
「페다고지-억눌린자를 위한 교육」 파울로 프레이리 지음. 성찬성 옮김. (한마당, 1995)
「Functional Literacy from a Freirean Point of View」Lankshear, C.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