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요시야와의 죽음에 관한 보도에 대한 비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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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06학년도 열왕기상하 수업을 들으면서 열왕기서의 전반적인 주제는 신명기 사가의 입장이 그 밑바탕에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거의 매시간 열왕기서를 공부하면서 그 본문의 신명기 사가의 입장을 해석하고 연구하였다. 그래서 학기를 정리하는 의미의 기말페이퍼를 신명기사가를 연구하기로 그 방향을 잡았다. 또한 단순히 신명기사가의 입장만이 아니라 신명기사가와 비교 연구될 수 있는 역대기사가와 함께 비교 연구함으로서 신명기사가의 입장을 더욱더 확실히 밝히려고 한다. 그리고 이 연구를 위해서 같은 사건을 신명기사가의 입장과, 역대기사가의 입장에서 각각 보도한 요시야 왕의 죽음에 대한 본문을 연구하므로 신명기 사가와 역대기사가의 입장을 확실하게 보려고 한다.또한 성경에서 같은 사건을 그들의 다른 이해와 시각으로 다르게 보도함을 보는 것은 상당한 흥미를 나에게 불러왔다. 그래서 요시야왕의 죽음에 관한 같은 내용을 다르게 다루고 있는 신명기사가와 역대기사가들을 비교함으로서 본문의 내용이 같은 내용을 다루면서도 또한 다른 시각으로서 보도되는 지를 알아보려고 한다.
요시야 왕의 죽음을 보도하는 자료에는 두 가지 종류의 자료가 있다. 하나는 바로 열왕기하 23:28~30절에 기록된 ‘신명기 역사서’의 자료이고, 다른 하나는 역대하 35:20~27, 36:1절에 기론된 ‘역대기 역사서’의 자료이다. 그런데 이 부분은 커다란 차이를 갖고 있다. 그 분량에서 분명한 차이를 드러내며 무엇보다도 요시야 왕의 죽음에 대한 이해의 차이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신명기 역사서는 단순히 요시야 왕의 죽음을 보도하고 있으나 역대기 역사서는 그 죽음에 대한 원인을 짧게 보도를 통하여 간단히 언급하고 있다. 여기에서 우리는 동일한 한 사건에 대한 두 종류의 다른 시각을 발견케 된다. 이와 같이 두 가지의 다른 시각이 있다면 거기에는 그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또한 성서에 두 가지 종류의 시각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는 것은 성서의 최종 편집자에게 어떤 의도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목차
주제선정동기신명기 역사서와 역대기 역사서의 비교
신명기 역사서와 역대기 역사서의 비교
역대하 35:20-27, 36:1절 주석
결 론
본문내용
요시야 왕의 죽음을 보도하고 있는 구약 성서의 두 역사서는 동일한 민족의 역사를 다루고 있으나 적지 않은 차이점을 갖고 있다. 물론 이들 역사서들이 다루고 있는 시대에 있어서 큰 차이점을 갖고 있으나 동일한 사건과 시대를 서술함에 있어도 많은 차이점을 보여 주고 있다. 이와 같은 원인은 구약 성서의 역사서 기록자들이 결코 역사적인 사실을 보도함에 관심을 갖고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오히려 역사기록자들은 조상들의 역사적인 경험을 자신들이 직면한 현재적 상황에 조명을 하면서 자신들과 하나님과의 관계성을 통하여 신앙고백을 하여 역사를 반성하고자 하였다. 그들은 사실 자체보다도 사실을 통하여 진실을 이야기하고 싶었을 것이다. 바로 현실에 직면한 상황들의 원인이 그들의 조상들이 살아 왔던 역사를 조상들의 하나님이였던 야웨에 대한 신앙에 비추어 역사의 재해석을 시도하고 있다.성서의 두 역사가들은 일반적으로 역사를 서술하지 않았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신학관으로 역사를 비평하였다. 이들은 모두 ‘구속하시는 하나님의 활동’을 기록하였다, 이들 역사가는 하나님이 당연히 역사와 관계하시는 분으로 전제하였다. 이러한 하나님 이해는 인과응보의 사상이 신명기 역사의 ‘범죄와 징계와 회개 그리고 용서’ 라는 역사순회에서 나타나고 있는데, 열왕들의 불운과 재난을 야웨를 떠난 범죄로 인한 결과로 설명함으로 인과응보의 사상은 역대기 역사에서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야웨 하나님은 그의 왕과 백성들 가운데 함께 하시며 그들의 역사에 개입하시며 그들의 역사를 주관하고 계신다.
가장 큰 차이점은 역대기 역사서는 출애굽 전승과 시내산 전승을 언급하지 않고 다윗 전성을 부각시킴으로서 다윗왕조를 야훼의 다스림의 대표자로 그리고 예루살렘 성전제의를 유일하고 합법적인 야웨 예배로 주장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과 야웨와의 관계는 모세가 아니라 다윗을 통하여 구체적이 되었다. 이처럼 메시아적 변모로 운명 지어질 왕조를 형성할 만큼 다윗은 위대한 인물로 세움을 받았다. 이는 갈등을 갖고 있던 사마리아인을 여두에 두고 귀환 공동체만이 유일한 다윗의 후손이며 다시 세운 예루살렘 성전이 진정한 야웨의 예배장소임을 선포하는 것이었다. 이방종교와 타협을 하고 야웨 신앙의 순수성을 저버린 사마리아와 구별하여 예루살렘과 귀환 공동체만이 우월함을 주장한다. 그러나 신명기역사는 북 왕국의 전승인 출애굽 전승과 시내산 전승을 수용하여 다윗왕조 신학과 결합을 하여 새로운 모습을 그리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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