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독후감)우리가락 우리문화

소개글

우리가락 우리문화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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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과연 우리들은 얼마나 우리적인 것 또는 동양적인 것에 대해 알고있을까? 아마도 우리들은 서양인들 보다 더 우리 것에 대해 잘 모르지 않나 싶다. 우리들은 정말로 우리것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다. 또한 자각하려 하지도 않는다. 반면에 서양화 되어 가는 흐름 속에서 그들의 것이 우리의 가치기준으로 마져 되어가고 있다. 내놓으라 하는 식자층의 대다수 사람들도 금오신화나 종묘제례악이나 김홍도의 월하취적도 보다는 희랍신화나 베토벤과 모차르트 그리고 레오나르도의 모나리자에 더 익숙할 것이다. 나는 이번 독후감을 쓰면서 여러 가지 느낀바가 있다. 그 중에 가장 크게 받은 영향은 작가의 우리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에서 받은 자문화기피증 탈피였다. 즉 문화적 제국주의의 해소라고 생각한다. 이 작가는 아주 논리정연하면서도 감칠맛나게 글을 풀어내는 재주가 있다. 이해를 빨리 도와주는 능력을 지녔다. 또한 자문화에 대한 깊은 열정과 애정이 넘처흐르는 작가의 사고는 나에게 내제 된 무언가의 알 수 없는 기운을 솟구치게 하였다. 우선 책의 구조에 대해 잠깐 보면, 우리음악의 특징, 성질을 구성도가 높게 저술하였다. 여기서 개입 된 작가의 생각은 당위성은 있었지만은 약간은 보편적이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조금은 뻔한 뜻한 느낌이 들었다. 다소 식상했지만, 표현하는 방식에 있어서는 이해를 빨리 도와주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짜임에 있어서의 체계성을 발견할 수 는 없었지만 쉽게 감흥 할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계속 내가 느낀바는 우선 우리것으로의 회귀라는 느낌이였다. 작가는 강력하게 주장하거나 설득하지는 않았지만 너무도 당연한 듯이 나는 작가의 논리에 납득하고 있었다. 그것이 이책의 매력인 것 같다. 또한 아이러니하게도 우리음악의 정신과도 비슷한 것 같았다. 리음악(주로 상업음악인 판소리나 통속민요 보다는 정신적인 음악, 흔히 정악이라 칭하는 풍류음악이나 궁중음악)처럼 말이다. 우리음악을 들을 땐 묵묵히 그 정갈한 맛에 담담하게 듣고 있지만은 어느순간 그 깊고도 깊은 소용돌이에 휘말려 있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나는 우리음악의 흡입력은 그 어느 음악이 따라 올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기에 무려 천년전 음악이 전해져 오질 않는가! 또한 장작 1시간 남짓의 대곡이 전해져 오질 않는가! 아무쪼록 작가의 글귀에서 나는 매우 흡입력을 느꼈다. 작가는 또한 사람들의 오해를 풀어주었다.

참고 자료

우리가락 우리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