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직업교육 방안

소개글

직업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방안을 서론 본론 결론으로 나누어 쓴 레폿입니다.
만점받은 레폿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서론

재활의 꽃은 직업재활이라고 했던가? 물론 이러한 말은 어떤 학회나 공인된 기관에서 인정한 진리는 아니다. 하지만 이것은 특수교육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어느 정도 수긍하는 말일 터이다. 그럼 왜 직업재활이 재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가? 특수학교에서 장애인을 위한 재활은 다양하게 이루어진다. 하지만 이 모든 재활은 동일한 목적을 가지고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장애인이 사회적 ․ 경제적 독립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직업재활을 받기 전에 장애인에게 제공되어진 모든 재활서비스는 마치 나무의 열매를 맺도록 하기 위해 양분이 되어진 물과 거름이라고 본인은 생각한다.
장애인에게 있어 직업이란 의미는 단지 경제적 독립과 자신의 육신과 생계유지를 위한 것만은 아니다. 자신의 직업을 통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역할의식과 직업세계를 통해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매개체일 뿐 아니라 사회적 지위, 자기존중, 자아실현을 충족시킬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
이렇듯 그들에게 있어 직업을 가진다는 것은 장애인 자신의 삶과 자아에 대해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우리나라의 많은 장애학생들이 특수학교의 중등교육과정을 마치고 사회에 나갔을 때 취업하지 못하고 취업을 하였다 하여도 다시 가정이나 시설로 돌아와 의존적 삶을 살고 있다. 예를 들어 교육인적자원부의 「특수교육 실태조사서」(2002)나 「특수교육 연차보고서」(2002)에 따르면, 2001학년도 특수학교 고등학교과정 졸업생 1,970명중에서 취업을 한 학생은 499명으로 취업률은 25.3%에 불과하고, 그 중에서 정신지체졸업생의 취업률은 가장 저조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더구나 이들 취업자들의 대다수가 최저임금을 받는 단순 노동직이나 또는 분리된 보호작업장으로 진출하는 것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김진호, 2002). 특히 지체장애인이나 청각 ․ 시각 장애인과는 달리 정신지체와 같은 발달장애인의 경우에 이러한 현상이 더욱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발달장애인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현 추세에 우려스러운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본인이 직업재활을 공부하는 입장에서만 보아도 장애인에게 주어지는 직업의 기회는 극히 국한적이다. 아니 국한적이기 보다는 사회의 구조나 교육환경이 그들의 입지를 제한하는 일인지도 모른다. 이렇게 제한적인데다가 그나마 기회가 주어지는 직업마저 단순 생산직과 같은 사회계층에 하위영역에 속하는 직업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이 사회는 아직도 적자생존의 원리가 적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우리가 재활에서 배우는 것 중 하나는 그들이 잃어버린 능력 대신 잔존능력이나 대체능력을 최대한 계발시켜 주고 이것이 결국엔 재활의 꽃이라 불리는 직업재활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 아닌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