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Emperor`s Club 영화 감상문

소개글

교육학 개론 강좌를 들으면서 본 영화 입니다.
주로 교육관련해서 감상문을 썼습니다.
교육학 관련 분야 학생에게 큰 도움이 되실 껍니다 ^^

2page가 아니라 3page 꽉 차게 구성되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앞으로 교사가 될 것을 꿈꾸는 나에게 이 영화는 교사에 대한 막연한 희망, 동경, 갈망 보다는 그동안 한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던 교사 내면의 ‘교육적 갈등’ 이라는 개념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해준 아주 뜻 깊은 영화였다. 우리가 흔히 어떠한 목표를 가지면(나에게는 선생님이 되는 것이 목표) 그것의 밝고 희망적인 부분만을 두각시켜 쫓게 된다. 그렇게 되면 그 목표에 도달했을 때 새로 보게 될 그 이면의 어두운 점에 대해 곧 실망하고 좌절하게 된다. 교단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많은 중등부 교사들이, 그것도 새내기 교사들이 ryeksdp 선지 얼마되지 않아 스스로 물러나는 경우를 우리는 심심치 않게 본다. 이는 교사로서의 자질이 부족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교사를 꿈꾸던 당시의 환상과 실제 현실과의 괴리감이 상당히 크기 때문이다. 거기서 오는 좌절감은 교사들로 하여금 자연히 교단에서 내려오게 한다. 이러한 현 상황을 알고 있는 나로써 이 영화는 나의 교사에 대한 막연한 기대를 꽤 구체화시켜 주었고 다시금 교사에 대한 열정을 확인하게 해준 계기가 된 영화이다.
영화는 명문사립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시작된다. 이 고등학교의 교사이자 이 영화의 제 1 주인공인 윌리엄 헌더트는 그 나름의 교육적 신념을 확고히 지니고 있는 교사이다. 그 신념은 ‘한 사람의 인격은 인생을 결정한다. 그리고 그 학생의 인격은 교사가 형성하거나 변화시킬 수 있다. 즉, 교사는 학생의 인생을 결정할 수 있다’ 이다. 이러한 확고부동한 헌더트의 신념에 도전이라도 하듯 나타난 이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이 영화의 제 2 주인공 세드윜 벨이다. 벨은 전학온 첫날부터 은근한 반항심으로 교사 헌더트와의 갈등구조를 형성해 나갔다. 처음에 헌더트는 이것이 전학생의 단순한 위세일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점점더 까칠해 지고 결국엔 원래의 착실한 학생들까지 나쁜 길로 빠져들게 하는 것을 보며 적극적인 세드윜 벨에 대한 개입을 시작한다. 그 개입의 밑바탕엔 철저한 자기 신념, 즉 교사는 학생의 인격을 변화시킬 수 있다 라는 것이 깔려 있었다. 여기까지 영화가 진행되는 동안 나의 지지선은 확고부동하게 헌더트 에게로 쏠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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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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