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고독한 스승 (lean on me)

소개글

고독한 스승(lean on me) 라는 영화를 보고 쓴 감상문 입니다.
교육학 관련 공부 하시는 분들에게 특히 유용하실 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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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는 한마디로 한 위대한 교사의 학교 되살리기 성공 스토리이다. 개인적으로 감수성이 풍부한 영화 감상자로서 눈물이 나는 영화라기 보다는 심금을 울리는 멋진 영화였던 것 같다. 영화의 시작은 고독한 스승이자 이 영화의 주인공인 죠 클락의 수업중인 교실로부터 시작된다. 때는 1967년, 이스트 사이드 고교가 잘 운영되어 나가던 때이다. 주인공 죠 클락은 이스트 사이드 고교에서 미친죠라고 불릴만큼 명성이 뛰어난 유능한 교사였다. 그러던 중 돈에 눈이먼 노조회가 교육방법을 개선시킬 생각은 안하고 이사회의 하수인이 되어, 봉급인상을 조건으로 죠를 6학년으로 보낸다. 죠가 사라진 이스트 사이드 고교는 하나둘씩 변화해 간다. 그리고 20년이 지난 후에는 거의 학교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변화해 갔다. 쓰레기와 낙서가 여기저기 있고 폭력과 놀림이 난무하는 무질서 그 자체였다. 심지어 아이들은 마약거래에 불법무기를 소지 하기도 했다. 이런 아이들에 대해 교사들은 속수무책 이었다. 수수방관하는 교사도 있었다. 교사 하나가 학교를 나갔다고 해서 학교가 이렇게 까지 망가질수 있을까 싶겠지만 그만큼 이 영화는 죠 클락의 위대함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영화가 실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니 더욱 놀랍다. 이렇게 망가질 대로 망가진 이스트 사이드 고교는 학교등급의 최하위권으로 전락한다. 그리고 기초학력 시험도 38%에 불과했다. 기초학력 시험에서 75%가 넘지 못하면 주정부가 학교를 인수해 버린다는 법이 제정되고 시장은 썩 내키지 않는 죠 클락을 이스트 사이드 고교의 교장으로 보낸다. 그가 학교를 다시 일으켜 주리라는 믿음하에. 죠클락은 처음에는 반발했지만 결국 수긍하고 음울하기 짝이 없는 동부고교로 교장이 되서 돌아온다.
돌아와서 둘러본 이스트 고교는 여러 가지 교육적문제에 직면해 있었다. 우선 학습과 교육하기 매우 부적합한 환경이 그것이다. 여기저기 즐비한 낙서와 지저분한 쓰레기, 그리고 질이 나쁜 학생들과의 어울림은 학생들에게 학습의욕과 동기를 전혀 불러일으키지 못한다. 그리고 학생들의 마음가짐이 두 번째 문제점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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