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시장의 유혹 광기의 덫을 읽고 나서

소개글

고려대학교 경영학 시간에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직접 작성한 알찬자료입니다.
성적은 A+이며 정성을 들여 작성한 자료입니다.
직접 읽고 작성한 알찬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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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강남 부동산 값 폭등, 주식시장 1400포인트 돌파 이러한 화려한 투자 광풍 앞에 누구나 한번쯤은 재테크를 생각하게 되고 아무런 준비 없이 주변의 이야기만 듣고 시작한 재테크는 백전 백패 시장의 논리 앞에 참패를 모면하기 일쑤이다. 그러다가 그저 은행의 적금이 최고다 라고 생각하고 그러한 재테크를 잊고 지내다가도 저금리에 마치 도둑 당한 심정으로 은행에 돈을 예치했다가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투자열풍에 또 다시 휩쓸려 주식 또는 부동산에 뒤늦게 참여하여 또 다시 참패를 당하고 만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군중 심리가 어디까지 인간을 몰고 가는가에 관한 씁쓸한 고찰을 담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로버트 멘셜은 골드만 삭스에서 20년 넘게 연평균 15%의 수익률을 자랑하던 유명 투자가로서 일반 대중이 군중 심리에 휩쓸리지 않고 남들이 모두 미쳐 날뛸 때 어떻게 냉정을 유지할 수 있는 가에 관하여 담담하게 설명해준다. 백지의 사업계획서에 300만 달러가 모이고 유명 애널리스트의 말 한마디에 탐욕과 공황의 시소를 타는 시장에 대하여 냉철하게 분석한 글 말 그대로 적든 많든 일단 시장에서 돈을 굴리고 있는 사람이라면 필독해야 할 책으로 보인다.
이 책은 중반부까지를 대공황, 골드 러쉬, 튤립공황 등 역사적으로 군중심리의 광기 때문에 발생한 유명한 경제적 사건들을 집어보고 있다. 후반부에는 조금 더 포악한 수준의 군중심리를 약간은 잔인하다 싶을 정도의 사례와 함께 풀어내었다.
입만 있고 귀는 없는 군중 이러한 군중에게는 어떤 말도 통한다. 그들은 이성이 없고, 누군가 끌고 가면 쉽게 끌려간다. 군중의 비이성 속에서 나는 과연 이성을 유지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이 책은 투자 초심자이거나 투자를 이전부터 해온 사람 모두에게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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