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청춘만화
- 최초 등록일
- 2006.06.25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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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차인표, 송혜교 주연의 청춘만화를 보고 쓴 영화감상문입니다.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와 그 의미, 또 제 개인적인 영화에 대한 평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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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체적으로 청춘만화라는 영화는 우리가 잃어버린 과거에 대한 추억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끔 하는 영화였다. 또한 그 이면의 중심에는 언제나 빠지지 않는 사랑이야기가 자리잡고 있었다.
지환(권상우)과 달래(김하늘)는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내 온 소꿉친구였다. 당시에
지환은 싸움만 할 줄 알아서 왕따로 취급받고 있었는데, 그에게 가장 먼저 다가와 이야기를 건넨 친구가 바로 달래였다.
지환은 성룡같은 액션 배우가 되기를 원했고, 달래는 가슴으로 대사를 전달하는 배우가 되기를 원했다. 이렇게 시간이 흘러흘러, 둘은 어느덧 20대가 되었다.
지환은 태권도학과 대학생이지만, 실제 액션영화를 촬영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또한 달래는 오디션에 매번 응시하지만, 대인공포증(?)에 매번 낙방을 하고 만다.
이 때 달래의 남자친구 영원(이상우)이 등장한다. 묘하게도 영원은 지환과 같은 과 친구이다. 영원과 달래는 연인관계이지만, 왠지 모를 거리감이 느껴진다. 갈등은 달래가 영원보다 지환을 점차 편하게 여기면서 등장한다. 영화는 이것이 단순한 우정이 아닌 사랑이라는 것을 곳곳에 복선으로 깔아둔다. 달래가 지환의 드러운 양말을 빨아주는 장면이나, 지환이 소개팅에서 잘 되자, 질투를 느끼는 장면, 또 그 날 술을 마시고 영원의 이름이 아닌 지환의 이름을 부르는 등등....
영화는 지환이 영화를 찍다 사고를 당하면서,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되기 시작한다. 사실 이 장면은 누구나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영화를 찍기 전, 지환이 자전거에 입맞춤을 하는 장면이나, 감독이 계속 조심해서 촬영하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눈치 챌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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