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학]시대별로 본 베스트셀러와 시대상
- 최초 등록일
- 2006.06.25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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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광복 이후 현재까지의 베스트셀러를 정리하고, 그에 반영된 시대상에 대해 논해보았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 1950년대
- 1960년대
- 1970년대
- 1980년대
- 1990년대
- 현재(2000년대)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베스트셀러, 어떤 기간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책을 의미하는 말이다. 흔히 우리는 책은 저자 한사람이 이루어낸 것이 아니고 저자와 독자 그리고 사회적 상황이 한데 어우러져 한권의 책이 된다는 말을 한다. 이런 점에서 책은 사회를 반영하는 거울이며, 이러한 책을 통해서 우리 한국 사회를 반추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책의 역사는 바로 한국 사회사의 축소판이라고도 할 수 있다.
과연 책은 우리 사회와 어떤 관계를 갖고 있기에 이런 말이 생겨났을까? 그리고 책 중의 책인 베스트셀러는 사회적으로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일까?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우리나라에 베스트셀러라는 개념이 처음 등장한 시기는 1959년 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195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출판된 수많은 책 중에서 어떠한 책들이 베스트셀러 대열에 올라섰으며, 그 책들이 반영하고 있는 시대상은 어떠한 것들인지 10년 단위로 나누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2] 본문
(1) 1950년대
해방 후부터 1950년대에는 사전류와 문법책이 출판의 흐름을 좌지우지 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해방을 맞아 획득한 출판의 자유가 우리말을 표현수단으로 하면서 소설류보다는 사전과 문법책에 매달린 결과로 볼 수 있다.
최현배의「우리말본」을 비롯해 조선어학회의 「우리말 큰 사전」과 「조선어 표준말 모음」등이 나왔고, 백철의 「조선 신 문학사조사」, 양주동의「고가연구」,「영어구문론」등의 문법책들이 소설에 비해 크게 히트했다.
특히 이 시기 작들의 문학작품 활동은 극히 저조하였는데, 이광수. 윤동주. 심훈. 모윤숙. 정비석이 베스트셀러 작가 군을 형성했다. 1954년 정비석의「자유부인」은 베스트셀러 소설로서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1950년대 초의 극성스런 춤바람과 윤리도덕의 타락을 고발한 이 소설은「서울신문」에 연재된 것을 단행본으로 묶은 것으로, 출간 하루 만에 초판 3천부가 모두 팔리는 진기록을 세웠다. 또한「자유부인」곧바로 영화제작으로도 이어져 `베스트셀러=영화`라는 등식을 낳기도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