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학]주술과 금기에 대한 의견을 프레이저를 통해 정리해보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자

소개글

주술과 금기에 대한 이해를 담아 놓았습니다. 참고자료를 정리하여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글을 옮겼습니다. 예시를 첨부하여 이해를 도왔고 리포트로 활용하기 좋을거에요~

목차

1.들어가며
2.주술의 의미와 형태
3.금기의 정의와 목적
4.현재의 금기와 초자연적 믿음
<참고 문헌>

본문내용

1.들어가며
흔히 magic이라 불리우는 주술(呪術)은 인간의 일상적인 문제를 초자연적인 특수 능력에 호소하여 해결하려고 하는 일련의 기법이다. 이는 종교와는 달리 반드시 신불과 같은 초자연적인 존재나 인격적인 존재의 힘에 의한 가호를 구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것은 오히려 효력이 있다고 믿어지는 주문이나 의식을 사용하여 행해진다. 흔히 종교는 대상에 귀의하고 주술은 대상을 조작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인류의 문화에 있어서 종교와 주술을 확연히 구분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여기서 주술과 금기에 대한 의견을 프레이저를 통해 정리해보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자.

2.주술의 의미와 형태
주술에서는 특별히 강력한 신념과 욕구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설사 효력을 수반하지 않는 경우일지라고 신념의 동요를 초래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그때의 의식이 올바르게 행해지지 않았다던가, 그 주술에 대항 더욱 강력한 대항 주술이 작용했다든다 하는 일종의 변명이 의식적이건 무의식적이건 항상 준비되어 있는 것이다.
프레이저는 ‘황금의 가지’에서 주술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프레이저는 사회적인 진화과정에서 종교가 주술로부터 발전했다고 한다. 프레이저가 정의하는 종교는 자연의 운행과 인간의 생명의 움직임에 대해서 명령을 하며, 그것을 믿는 초인간적인 갖가지 힘에 대한 화해라고 한다. 종교는 이론적인 요소와 실제적인 요소, 그러니까 초인간적인 갖가지 힘에 대한 신앙과 그 힘과 화해를 하며 즐겁게 하려는 것에서 성립하고 있다고 한다. 조금이라도 그 행위가 신에 대한 공포 또는 사랑에 의해서 조절이 되지 않으면, 종교적이라고 말할 수가 없다. 주술은 종종 종교가 가정하는 종류의 인격적 존재인 영혼과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참고 자료

황금의 가지, 프레이저 저술. 1975. 을주문학사
신화와 원형, 신동욱 1992 . 고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