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EBS 시네마천국 모니터보고서

소개글

EBS 시네마천국 프로그램 모니터 보고서입니다.
신문방송학과 전공수업 A+받은 리포트 입니다.

목차

간략적소개
프로그램 구성
코너별 구성
진행자에 대해
타사 영화정보프로그램과 비교
프로그램 전문성에 작용하는 인적요인
프로그램 문제점
결론

본문내용

... <시네마 천국>은 예술영화나 컬트영화를 일반인들에게 소개해 주었고 그동안 저 평가 되어온 단편영화나 한국고전 흑백영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한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시네마 천국>은 최근 소재의 고갈, 프로그램의 식상함, 매체 환경의 변화 그리고 타사 프로그램과의 경쟁 등으로 과거 전성기에 비해 약간의 어려움을 안고 있는 듯하다. 개인적으로 <시네마 천국>이 10년이 아니라 20년, 30년의 장수를 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변화를 감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선 프로그램의 딱딱함과 지루함을 개선해야 한다. 이에는 진행자의 부드러운 진행과 새로운 영화 매니아 시청자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컨텐츠의 개발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본다. 또한 한국 영화계에서 <시네마 천국>이 가지는 중요한 위치를 볼 때 독자적인 비판적 시각의 제시도 기존 단순 영화정보 전달에 더해져야 한다고 본다. 한국영화계의 스크린쿼터 문제나 블록포스터형 영화 제작 붐 등에 관해 <시네마 천국>이 어느 정도의 비판적 시각이나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다면 프로그램의 사회적 기여도 또한 더욱 올라갈 수 있다고 판단된다. 이는 현재 영화 관련 프로그램들 중 <시네마 천국>만이 할 수 있는 문제이다. 또한 제작비의 문제가 해결 되어야 할 듯 하다. 상업 방송국들의 프로그램처럼 많은 제작비를 바탕으로 하지는 않더라도 약간의 지원만 더해진다면 취재나 인터뷰 등을 통해 프로그램을 좀 더 생동감 있게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시네마 천국>의 변화가 꼭 필요한 것이라곤 할지라도 기존의 프로그램이 가지고 있던 고유의 색깔을 바꾸는 급진적인 변화는 지양되어야 한다고 본다. <시네마천국>은 자신의 색깔이 강한 프로그램이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존재한다는 사실 만으로도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겐 소중한 프로그램임이 분명하다. 시청률에 연연해서 오락성을 증대시키거나 가십적인 아이템을 사용해서는 안 될 것이며 지금까지의 <시네마 천국>을 볼 때 그런 급진적인 변화가 생기기는 어려우리라 예상된다.
<시네마 천국>이 ‘영화를 통한 세상 보기’란 스스로의 기획의도를 잘 나타내려면 영화를 사랑하는 새로운 이들에게 필요한 약간의 변화와 더불어 기존 <시네마 천국>의 전문적 색깔 유지를 적적히 조화시키는 제작진의 노력이 필요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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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