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마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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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rshall의 경제학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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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rshall의 경제학설-

알프레드 마셜은 1842-1924년까지 생존했던 인물이다. 그가 생존했던 시기의 배경을 살펴보면 제국주의가 강세를 이루고 있었고, 독점자본의 경쟁이 치열하던 시기였다. 제국주의 열강들 나라 내부에서는 노동자들에 대한 착취가 심하여 빈민정책과 노동자들에 대한 처우개선문제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셜은 사회적 개혁정책을 주창하며 개량 사회주의의 모습을 부분적으로 보였다.
마셜은 신고전학파로 분류될 수 있는데, 그는 고전학파에서 나타낸 객관적 가치와 한계효용학파에서 보여준 주관적가치(한계효용)을 접합시켰다. 그의 사상을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사회주의 수용은 절대 불가하다고 밝혔고, 고전학파의 자연법과 자유방임사상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셜은 역사학파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아 사회가 변화하면 경제법칙도 변화해야 한다는 역사학파의 견해를 상당부분 받아들인다.
하지만 그 또한 역시 역사학파의 이론경시풍조에 대해서는 비판을 가했다.
마셜의 경제학설에 대한 주요한 소개는 가격이론과 조세, 보조금 이론이 있다.
마셜은 수확체감의 법칙이 적용되는 산업부문에는 조세를 부과하고, 수확체증의 법칙이 적용되는 산업부문에는 보조금을 수여하여 더 많은 생산물을 생산하도록 동기를 부여할 것을 주장했다. 조세. 보조금 제도를 통해 마셜은 전체적 사회후생을 증대시키고자 했던 것이다.
마셜은 수요. 공급가격의 일반적 관계와 균형가격의 형성에 대해 설명했다. 공급은 생산비에 의해 수요는 효용에 의해 결정되며, 균형가격은 생산비와 효용의 상호작용에 의해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마셜은 단기일수록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소비자의 효용, 장기적인 상황에서는 소비자의 효용뿐 아니라 생산자의 생산비도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마셜은 왈라스와 달리 부분균형을 주장했다. 즉 왈라스가 (n-1)번째 시장이 균형이라면 시장간의 균형이 상호작용을 일으켜 모든 시장이 n번째 시장도 균형이라는 일반균형을 주장한 것과는 달리 마셜은 특정한 시장에서의 균형을 분석했다.

참고 자료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장태구옮김), 경제학의 역사, 세종연구원
R.L. 헤일부르너(김욜록옮김), 세계를 움직인 경제학자들, 시민
최영순, 경제사 오디세이, 부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