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이갈리아의 딸들, 사랑을 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소개글

깔끔하고 세심하게 잘 정리되어 있는 자료입니다. A+을 받은 감상문이니 여기에 여러분의 의견과 자료를 조금씩만 더한다면 원하시는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목차

- 이갈리아의 딸들

- 사랑을 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본문내용

*이갈리아의 딸들 (게르드 브란틀베르크, 황금가지, 1996)
처음에 책을 읽고 있는데 무엇인가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알지 못한 채 읽고 있었는데, <메이드맨의 무도회>라는 장을 읽으면서 이 책의 내용이 남자와 여자의 역할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책을 읽는데 무엇인가가 맞지 않고 뒤죽박죽 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남자와 여자의 입장을 바꿔 놓고서 읽어 나가니까 내용도 이해가 되었고, 재미도 있었다.
남자가 집 안 일을 하고, 얘들을 돌보며, 여자는 생계를 위해서 돈을 벌어오고 하는 것이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역할이다. 현대 사회에서도 남자가 집 안 일을 하고 여자는 밖에서 돈을 벌어오는 그런 가정이 많지는 않아도 분명히 있다. 하지만 책에 그려지는 사회의 모습은 모든 가정에서 남자는 집 안 일을 하고, 여자는 돈을 벌어 오는 것으로 그려져 있다. 남자들을 동물보다도 못한 존재로 그려지고 있다. 단지 남자들을 필요로 하는 부분은 종족을 보존하는 의미에 한 마디로 씨를 가지고 있기에 섹스를 위한 도구로만 묘사가 되어 있다. 옛날 우리 선조들이 여자를 하등하게 여기던 때와 비슷한 맥락인거 같다. 그 당시도 여자는 아이를 낳기 위함과 남자들이 즐기기 위한 도구였을 것이다.

*사랑을 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사실 여성학 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없었다. 그냥 남녀에 사랑 이야기에 소스로 나이를 첨가한 것 같았다.
63세의 노후한 남성 헤리와 20대의 아가씨 마린이 사랑을 하면서 시작을 한다. 여기서 문제는 누후한 남성은 독신에 바람둥이(?)이며, 돈이 많은 부자이다. 하지만 20대의 아가씨는 돈이 많아서 나이 많은 남자를 애인 삼은 것은 아니다. 그냥 재미가 있기 때문에 만나는 것이다. 하지만 결국은 마린의 엄마에게서 특별함을 느끼고 섹스를 한다. 그리고 사랑을 느낀다.
난 이 비디오를 보면서 느낄 수 있는 부분은 한 부분 이였다. 바로 섹스 하는 부분 이였다. 이혼을 하고 난 이후에 한번도 섹스를 한 적이 없는 여성이 폐경이 되고 나서야 섹스를 하게 되었고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여성이 나이를 먹어도 마음만은 이팔청춘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비디오를 보면서 느낌이 오는 부분은 없었지만, 이건 아니다 싶은 부분은 몇 군데 있었다. 먼저 딸이 나이 많은 할아버지와 사귀는 것을 알았으면서도 모라하지 않는 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결혼을 할 것이 아니라고 하여도 내가 생각 할 때는 난리가 나야 하는데 당연하다고 생각 하는데, 극중에서는 별장에서 함께 지나자고 까지 하는 것이 어이가 없었다. 그리고 더욱 황당한 것은 딸과 교제를 했던 사람과 사랑에 빠진다는 것도 한 이해가 되지 않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