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를 이룡한 문학교육]매체사용 문학교육
- 최초 등록일
- 2006.06.28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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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매체를 사용하여 문학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관해서 보고서 입니다.
목차
1. 서론
2. 문학교육에서의 매체활용 사례조사
2.1 하이퍼미디어를 통한 구비문학 수업전략
2. 문학교육에서의 매체활용 사례조사
2.2 전국국어교사모임의 ‘우리말 우리글’ 사례
3. 결론
본문내용
본 장에서 다루고자 하는 수업단원은 교육부 발간(1996. 3. 1)의 고등학교 <국어>(상)에 포함되어 있는 <봉산탈춤>이다. 이 교과서는 1992년에 제 6차 교육과정이 고시된 이후 처음 적용되는 1종교과서이다. 이 교과서는 이전의 교과서에 비해 그 체재나 사용법에 있어서 상당히 파격적인 형식을 취하고 있다. 마치 기존의 교과서에다 교사용지침서와 참고서를 합쳐 놓은 체재이다. 이 책은 학생이 스스로 공부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단원의 길잡이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반면, 교사에게는 학생의 자율성을 최대한 신장시킬 수 있도록 구체적인 자료를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과거처럼 교사가 자구나 문구와 같은 해석을 구체적으로 할 필요가 없어진 셈이다. 따라서 교사는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동기유발 요인과 수업진행 방식을 마련하는 것이 더 필요하게 된 셈이다.
구비문학은 넓은 의미에서 전통문화의 한 부분에 들어간다. 전통문화에 대한 교육은 지식의 전수 이전에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하게 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현행 교육과정 속에서의 전통문화 교육은 국민윤리, 국어, 사회 및 국사, 체육, 미술, 음악교과에 걸쳐 두루 시행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전통문화의 내용이 분명한 논리와 체계 속에서 이루어지지 못하고 과목의 특성에 따라 단편화되어 있다. 국어교과에서도 이러한 현상은 마찬가지이다.
국어과 교과서에 포함되어 있는 전통문화에 대한 내용은 주로 고전문학작품, 우리말의 역사와 어원, 문화제‧민속놀이‧생활풍습에 관계된 논설문 등으로 짜여져 있다. 고등학교 국어교과는 교육부 발행의 1종 교과서의 경우 주로 시조, 가사, 수필, 향가, 소설, 판소리, 탈춤과 같은 문학작품 중심에다 굿과 관계된 1편의 논설로 짜여져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2종 교과서 12종에도 비슷하게 나타나는데 단지 차이점이 있다면 수록 작품의 수가 늘어나고 감상위주의 학습을 하도록 되어 있다는 점이다. 구비문학에 해당하는 것으로는 민요, 판소리, 가면극, 무가 등 대부분이 망라되어 있다.
그 결과, 국어라는 동일교과 내에서도 전통문화에 대한 유기적 통합성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교과서의 편제가 논설과 문학작품을 분리하고, 문학작품 간에도 장르적 속성에 따라 또 다시 분리하다 보니 전통문화의 독특성과 고유한 의미구조를 통합적 시각에서 조망하기가 매우 어렵다. 이러한 점은 텍스트가 갖는 한계로도 인식되는 바, 하이퍼미디어의 원리를 이용하면 어느 정도 보완이 되리라 생각된다.
본고에서 다루고자 하는 <봉산탈춤> 교과는 10개의 대단원 중 하나인 <<문학의 유형>>에 포함되어 있는데, 이 단원에는 <봉산탈춤> 이외에 <시조>, <진달래꽃>, <동백꽃>, <은전 한 닢>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다. <봉산탈춤>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큰 방향설정은 ‘단원의 길잡이’에 제시되어 있다. 현행 교과서(1996.3.1)의 단원의 길잡이에는, “문학작품은 어떻게 표현했는가에 따라 작품의 성격이 달라지며, 그 성격에 따라 작품을 감상하는 태도와 주안점도 달라진다.
학생 중심 수업이 이루어지면 학생들이 지루해 하지 않고 창의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수업이 되기 위해서는 교과서만이 아닌 다른 자료들도 많이 이용하여 수업을 해 나가는 것 방법이 더 많이 연구 되어야 할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