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백제노래에 대해 조사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백제노래 자료가 부족한 이유>
2. 전해지고 있는 백제의 노래들
1) <무등산가><지리산가><방등산가><선운산가>의 작품소개 및 배경설화
2) 정읍사
(1) 원문 및 내용연구
(2) 정읍사의 배경설화
(3) 창작시기
(4) 정읍사에 대한 다양한 견해
3. 백제노래의 복원가능성
4. 도솔가
1) 작품해독
2) 도솔가의 배경설화
3) 작품해설
(1)작품의 성격
(2)이일병헌을 자연재해로 보는 견해
(3)이일병헌을 모반자 출현으로 보는 견해
(4)도솔가와 산화가의 관계
4) 지은이 월명사
5. 결론
<참고자료 &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백제노래의 자료가 부족한 이유.)
백제어와 마찬가지로 백제문학도 남겨진 문헌 자료가 거의 없다, 이는 ‘역사는 이긴 자의 것’ 이라는 말이 있듯이 백제가 패망하여 신라에 복속 되어 버린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추측할 수 있다. 삼국을 통일하면서 신라는 자신들의 문화를 꽃피워 나갔고, 또 이를 중심으로 기록했을 것이다. 자연스레 백제는 패망과 동시에 자신들이 설 자리를 잃었으며 언어와 함께 문화 또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유실되고, 잊혀 졌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백제노래 뿐만 아니라 백제 자체에 관한 자료들은 찾기가 어렵다.
단지 백제 노래를 추정 해보자면, 백제에서 악 또는 예악이 이루어진 과정이나 그 모습은 고구려의 경우와 그리 다르지 않았으리라고 생각된다, 자료가 거의 없기 때문에 자세한 사정은 알 수 없으나, 문화의 교류에서 백제가 고구려만큼 뚜렷한 자리를 차지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백제 음악 또한 중국에 소개되었고, 일본에 전해지기도 했다. 일본과의 교류는 더욱 구체적으로 나타난다. 554년에 일본에 가서 음악을 가르치던 백제인 악사들 선.후임자가 교대를 했다는 기사가 <일본서기>(日本書紀)에 보인다. 백제사람 미마지(味摩之)가 남중국 오나라에서 배운 기악을 일본에 전했다는 기록도 이와 함께 주목할 만하다. 백제 노래가 중국, 일본에 소개되면서 교류되었던 점으로 미루어보아 백제의 노래도 뛰어났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백제는 이런 사실들을 증명해 줄 고분벽화의 주악도 같은 것을 남기지도 않았고, 그 밖의 다른 자료도 찾을 수 없다.
오직 고구려의 경우처럼 <고려사>악지 ‘삼국속악조’에 백제 노래가 소개되어 있는데 백제가요 몇 편의 제목만이 남겨졌을 뿐이다. 이를 바탕으로 잃어버린 역사의 일부나마 재구성해 볼 수 있을 따름이다. 그러면 다음에서는 보다 구체적으로 현전하고 있는 백제의 노래의 제목 및 배경설화를 소개한다. 또 우리는 백제의 노래 중에서 유일하게 내용까지 전하는 정읍사를 자세하게 분석하여 백제노래를 조금이나마 느껴보고, 앞으로 복원가능성에 대해 논의해본다. 더불어 신라의 4구체 사뇌가 도솔가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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