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스펜서 존슨의 선택-내 자신을 믿고, 내 자신을 속이지 말 것

소개글

이 글은 스펜서 존슨의 `선택`을 읽은뒤 쓴 독후감입니다.
길지않은 글의 독후감으로 고민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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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점가의 베스트셀러 1,2위는 항상 자기계발서의 차지이다. 나름의 독서 철학을 갖는다고 자신하는 내게 이러한 대중의 자기계발서 편애 경향은 사회의 우매한 단면이라고 생각했다. 대부분의 편협한 지식인의 시야가 그렇듯 나 역시 이러한 자기계발서를 진지하게 접하지 않은 채 바라본 시야였다.

‘장편을 읽어야 느낄 수 있다.’
언제부터인가 내 마음 속에 자리 잡은 대표적인 편견이다. 나의 좁은 시야와 이러한 편견을 무색하게 한 것은 바로 지금부터 이야기할 ‘선택’ 이라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자기계발서다.
‘선택’이라는 화두는 지금의 내게 굉장히 말초적으로 다가왔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 나는 내가 살아온 이래로 가장 ‘선택’이라는 이유로 고민하고 있고, 그 ‘선택’으로 인한 반향을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이다. 산행을 나서는 젊은이는 바로 지금의 나였고, 그와 동화되어 귀중한 진리를 배울 수 있었다. 물론, 바로 지금 이 순간은 그 모든 진리를 깨닫고, ‘2년 후의 젊은이’처럼 내 안에 일정한 원칙을 자리 잡게 하여 눈에 보이는 결과를 도출해낼 지는 의문이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첫째, 나는 다시금 선택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둘째, 선택을 할 때 무엇을 생각할 지 기본 원칙을 세우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선택에 관한 또 다른 시야를 가지게 되었다. 이제 나는 이런 생각들을 정리하며 ‘선택’에 관한 과제가 내 안에 자리 잡도록 되새겨본다.

이 책이 내게 다가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선택이라는 난해한 주제를 쉽게, 그리고 간단하게 해법을 제시한 것이다. 선택이 중요한 이유는 인생에서 우리는 무수한 선택을 만나고 수많은 사람들이 선택을 잘 할 줄 모른다는 것이었다. 나 역시 선택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많은 부분 책에서 제시하는 내용과 부합하여 선택을 한다고 생각하였지만 결론은 많은 부분 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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