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화]한국의 곡물신화에 대하여

소개글

한국의 곡물신화에 대한 예와 관점을 달리해서 바라본 신화

목차

1.서론
2.본론
-밀의 기원 설화(내용과 의의)
-제주도 문전 본풀이(내용과 의의)
-목화씨 이야기(내용과 의의)
-세경 본풀이(내용과 의의)
-방이 설화(내용과 의의)
3.결론

본문내용

서론
-인간이 살아오면서 몇 가지 혁명을 경험하였지만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혁명이라고 하면 농업 혁명이 아닐까 한다. 농경문화가 시작하면서 인류는 안정적으로 식량을 확보하고 그로 인하여 인구의 증가가 일어나고 이는 곧 국가 형성의 기반이 되었다. 이렇게 중요한 농경문화의 근원이 되는 곡물을 얻는 데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 설화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곡물설화는 대게 여성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다. 여성이 곧 다산을 의미하고 이는 풍요로움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곡물을 얻는 데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얻었다는 여러 가지 구분 할 수 있는 설화가 존재 한다. 여기서는 문헌상으로 남아서 전해 내려오는 신화 보다는 구전으로 내려져 오는 곡물을 얻는 한국의 대표적인 곡물 설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한국 에서도 여러 가지 사상이 존재하였을 것으로 예상하고 여기에서는 곡물의 근원 설화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본론
1. 밀의 기원 설화
‘병든 아버지와 함께 사는 아들이 있었다. 중국의 명의를 찾아가 산 사람의 생간을 먹어야 살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아들은 의주 근방에서 마련해 가기로 했다. 처음에는 갓을 쓴 선비가 흥얼거리며 올라왔다. 다음에는 중이 쩌렁쩌렁한 쇳소리로 염불을 외면서 왔다. 마지막에는 미친놈 하나가 낄낄낄 웃으며 춤을 추며 올라왔다. 아들은 이들의 배를 갈라 간을 꺼내어 유지로 잘 싸서 보관한 다음, 시체는 모두 한 곳에 넣어 봉분을 만들어 주었다. 후에 아들은 무덤을 찾아가 제사를 지냈다. 전에 보지 못한 풀이 자랐는데 무슨 곡식 같았다. 씨앗을 가지고 돌아와 두어 해 되풀이해서 심었다. 빻아서 가루를 내어먹고는 빻아지지 않은 것은 모아서 쌓아두었다. 장마철에 섞었는지 시큼한 냄새가 났다. 이것을 가지고 이리저리 하다 술이 생겨났다. 사람들이 술을 마시면 죽은 세 사람의 혼이 차례로 제 몸에서 일어나 처음에는 선비처럼 점잖고 예의 바르며, 후에 중의 혼이 나오면 부처 앞에 예물을 차려 놓고 불공을 드리던 습관이 있어서 못 먹겠다는 사람에게까지 자꾸 드시라고 억지로 권하게 되고, 마지막에는 어른과 아이도 몰라보며 마구 본성을 드러내는 미친놈의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