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문화와생활]욕실문화-레포트제출용

소개글

욕실에 대해 달라진 인식과 생활 패턴을 알아보고, 사람들이 원하는 요구조건을 어떠한 방법으로 욕실에 대입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그에 따른 두가지 관점에서의 예시들을 들어주므로써 그 대안들을 참고하여 본인 스스로의 아이디어를 욕실에 접목시켜 욕실을 보다 효율적이고 쓸모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위생설비디자인 사례& 공간분위기 사례]

목차

1 화장실이란? -사전적의미, 유래
2 화장실의 역사
3 우리나라 화장실의 변천사
4 생활패턴의변화- 설문조사 (하루에 욕실을 사용하는 횟수, 욕실에서 머무는 시간)
5 인식의 변화 -설문조사 (욕실과 화장실의 차이, 선호하는스타일의 욕실, 욕실의 활용정도)
6 건축공간적 관점
7 디자인적 관점

본문내용

1. 화장실이란?
1) 사전적 의미
○ 화장에 필요한 시설과 도구를 갖춘 방
○ 변소를 달리 이르는 말 혹은 뒷간

2) 유래
○ 18~19세기 경 영국에서는 가루를 가발에 뿌리는 것이 유행 하였는데, 이때 상류층 가정의 침실에서는 대부분 파우더 클라짓(powder closet)이 마련되어 있었다. 이곳은 가발에 가루를 뿌리기 위한 공간으로 , 직역하면 ‘화장하는 방’ 인데 가루를 뿌리고 손을 씻어야 하므로 물을 비치하게 됐고, 이후 ‘화장실’이 변소를 의미하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2. 화장실의 역사
1) 유럽
○ 고대 로마에서 걸상 식의 수세변소(水洗便所)를 사용했던 사실이 폼페이 및 그 밖의 유적에서 확인되고 있다. 중세유럽의 성곽에서는 성벽 속 또는 성벽에서 달아내어 걸상 식의 변소를 만들고 하수와 함께 배설물을 흘려버리거나 성벽 밖으로 바로 나가게 하였다.
근세에 이르러,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에서는 18세기 초기부터 걸상 식의 수세변소를 여러 번 만들었다. 그러나 서민계급은 물론 궁전에서도 일반적으로 걸상식 변기와 요강을 사용하고 있어서 아침이 되면 배설물이 도로와 같은 공공장소에 자주 버려진 것을 기록이나 이야기로 알 수 있다.
근대적 수세식 변소는 급배수(給排水)설비를 도회지에 완비시키고부터이며, 20세기에 영국에서의 특허를 발단으로 하여, 여러 형태가 나타났다. 유럽에서 변기는 걸상식이 일반적이나 공중변소나 기타의 공공장소에서는 쭈그리고 앉는 형식인 터키식 변기도 사용되고 있다.

2) 우리나라
○ 삼국유사에 의하면 ‘신라 22대 지철로왕은 음경의 길이가 한자 다섯 치나 되어 배필을 구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신하를 나라 안에 널리 보내서 배필을 구하도록 했다. 신하가 모량부 동노수 아래에 이르니 개 두 마리가 북만한 인분을 들고 싸우고 있었다. 누가 눈 것이냐고 물어봤더니 모량부 상공의 딸이 숲속에서 빨래를 하다가 눈 것이라고 하였다...’ 이 기록을 보면 우리나라에서 태초에는 온 자연이 모두 화장실임을 짐작 할 수 있다. 적당한 곳에 방뇨 구덩이를 파고 볏짚, 나뭇잎 등을 이용 하는 것이 보편적 이였다. 그러나 인구의 증가와 문명의 발달로 화장실은 어느 한 장소에 국한되게 되었다.
처음에는 흔히 ‘뒷간’이라 불리는 변소에서 쭈그리고 앉아 용무를 보는 것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1960년대부터는 걸터앉는 수세식 변소가 도시에 설치되기 시작하였다.
신축가옥. 아파트단지 등에서 서양식의 걸터앉는 수세식 변기(양변기)를 사용한 변소가 급격히 증가하여 드디어는 재래형 개량식이나 양변기 식을 막론하고 수세식 변소(water closet), 즉 W·C의 위생시설을 도회지는 물론 농촌에서도 갖추게 되어, 종래의 부정(不淨)한 장소란 개념을 무너뜨리게까지 되었다.

참고 자료

본인의 레포트인 위생기구디자인 사례를 참고하고 덧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