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서평]만화 원피스와 일본문화
- 최초 등록일
- 2006.07.05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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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원피스를 읽고서 느낀 일본문화에 대한 점, 또한 판타지 장르로서의 원피스가 가지는 의의등에 대해서 적절하게 쓴 글입니다. 독후감이라 볼 수도있고, 자유롭게 쓸수있는 논문이라 볼 수도 있어서 적절하게 사용하시면 될것 같구요. 하하~ 잘보세요~!
그림 자료도 많이 삽입했습니다.
목차
Intro
『ONEPIECE』의 캐릭터로 분석한 일본문화
장르 판타지와 일본식 취향
만화 속 캐릭터와 원숭이
『원피스』 캐릭터 속에 숨어있는 일본 전래 동화
해적과 바다, 항해라는 설정
마무리
outro...
Reference
본문내용
장르 판타지와 일본식 취향
『원피스』역시 이러한 점에서 보면 철저히 판타지의 공식을 따르고 있다. 사건이 현실의 바다와는 떨어진 독립적인 공간인 ‘그랜드 라인(위대한 항로)’에서 이루어지며, 모험을 통해 꿈과 노력, 동료애를 소중히 여기며, 모험 중에는 전투와 시련을 겪으며 성장해 나가고 사건해결은 항상 주인공에겐 가까스로 이루어진다. 또한 모험에 동기를 부여하는 주는 인물이 있으며, 갈등관계에 있는 인물들의 위치는 그다지 먼 거리에 있지 않다는 점 등, 완벽히 공식화 되어있는 작품이다. 이것을 작가 자기 자신만의 세계관과 가치관, 각기 다른 열매를 먹고 다른 능력을 쓰게 된다는 등의 설정같이, 공통적인 판타지 요소에 『원피스』만의 제한된 조건을 적절하게 섞었다.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이런 식의 이야기 구성과 노력과 승리, 우정과 신념 등이 적절하게 섞여서 전형적인 일본식 소년 만화를 만들었다는 점이다. 기본적인 판타지의 토대위에 요소적인 특별성을 부여해서 탄생한 만화 『원피스』. 일반적으로 판타지라면 무국적성을 띠는게 정석이며 『원피스』 역시 모든 통합적인 세계를 지향하지만, 그 내면에 짙게 녹아있는 일본 고유의 문화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만화 속 캐릭터와 원숭이
『원피스』의 주인공 (MONKEY .D.루피)은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원숭이와 꽤 흡사한 면이 있다. 팔이 주욱 늘어나서 여기저기를 잡고 날아다니는 모습도 원숭이가 연상된다. 비단『원피스』의 루피 뿐만 아니라 「드래곤 볼」의 손오공, 「나루토」의 나루토, 「헌터X헌터」의 곤, 「슬램덩크」의 강백호등의 대표적인 일본만화 캐릭터들의 특징을 살펴봐도 직․간접적으로 원숭이의 이미지가 떠오르게 마련이다.
그림 설명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루피, 원숭이 흉내 내는 루피, 강백호
일본원숭이, 나루토 , 손오공
일본 원숭이의 영향인지, 일본인에 대한 이미지가 그래서 인지 상당히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아마도 한국인에게 있어서 친근한 이미지의 동물로 개를 꼽듯이 일본인들 입장에서 라면 자신의 나라에만 서식하면서 또한 영리한 일본 원숭이 덕분에 원숭이에 대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느끼고 받아들여 왔으리라 생각한다. 일본인과 원숭이와의 관계를 진지하게 논한 자료를 구하기 어려워서 ―일본인을 비하 하면서 원숭이에 빗댄 자료들은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주관된 추측에 그치는 것이 상당히 안타깝다. 어쨌든 일본인들에게 그러한 인식이 있다면, 주인공에게서 자연스럽게 원숭이를 연상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이다.
또한 원숭이뿐만 아니라 복을 가져다준다는 일본의 복 고양이인 ‘마네키네코’의 모습을 본 딴 캐릭터나, ‘요코즈나(일본 스모에서의 최고 계급)’라는 이름의 캐릭터의 이름과 복장에서도 일본 고유의 문화가 녹아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