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과학]북학의 - 과거론, 관론, 녹제

소개글

`북학의`의 파트 중 과거론, 관론, 녹제에 관하여 레포트 쓰기 쉽도록

요약, 정리, 비평적 감상문 첨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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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전까지 다룬 북학의의 내용들이 물건의 쓰임새나 활용에 관한 것이었다면 오늘 다룰 내용은 ‘제도’에 관한 것이다. 박제가는 제도적인 면에서도 중국을 표방하자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실상 이것은 당시의 우리나라 제도들이 문제가 많았음을 입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전의 내용들과는 달리 이러한 제도적인 면에 관한 문제들은 이미 여러 차례 당시 조선 사회의 문제점으로 인식되어오던 것이었다. 실학자들뿐만이 아니라 당시 지식인 계층의 대부분이 공감해 오던 문제로서 깊이 생각해 볼만 하다.
박제가가 지적한 당시 조선 시대의 문제점들은 객관적인 사실로 봐도 무방할 듯 싶다. 박제가의 주장 이전에도 이 부분에 관하여서는 당시에도 많은 상소가 있어왔고 조선왕조실록에서도 빈번히 등장하는 걸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박제가가 과거의 문제점으로 지적한 사안들에 대해 살펴보면 과거에 있어 그 응시생부터 문제가 된다고 하였다. 실력이 없는 과거 응시생들이 대거 모여들다보니 과거장이 북적거리게 되고, 그 중엔 과거와는 무관한 자들도 많이 섞여 있어 시장판과 다름없다는 것이다. 국가에 임용 될 신하를 뽑는 경연의 장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박제가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능력 없이 과거를 치르는 이들에 대해 엄벌을 요구했다. 또한 중국을 본받아 개개인의 방을 마련하고 감시를 철저히 하여 공정한 시험 분위기를 조성 하도록 할 것을 주장하였다. 시험 치는 응시생을 제외한 다른 이들을 못 들어오게 함은 물론이다. 대리시험에 관한 경우도 언급했지만 그 처벌에 관해서는 이야기가 없다. 물론 박제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면 엄벌에 처하는 것을 생각했을 것이다.

참고 자료

북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