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론]박태원
- 최초 등록일
- 2006.07.06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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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30년대 모더니즘의 대표적인 작가 박태원의 작가론입니다.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딱한 사람들」「방란장 주인」「성탄제」「최노인전 초록」「춘보」그리고 『천변풍경』을 읽고 직접 쓴 레포트 입니다
저의 주관을 토대로 작성하였고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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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몽보(夢甫), 구보(丘甫), 구보(仇甫), 구보(九甫), 박태원(泊太苑). (1909∼1986)
서울 출생. 경성제일고보, 도쿄[東京] 호세이[法政]대학 등에서 수학하였다.
1930년대를 대표하는 소설가 중의 한 사람으로 1930년 `수염`을 발표하면서 작가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광수에게 사사하였다.
1933년 이후 이태준, 정지용, 이상, 이효석 등의 작가들과 함께 ‘구인회’의 주요 멤버로서 활약하였다.
그는 일찍이 언어에 대한 자각을 보여 작품의 형식과 기교 등에 의식적인 관심을 기울였다. 그의 소설에 있어 특기할 사항은, 문체와 표현기교에 있어서의 과감한 실험적 측면과, 또 시정 신변의 속물과 풍속세태를 파노라마식으로 묘사하는 소위 풍속소설의 측면이다. 그리고 광고 전단 등의 대담한 삽입, 콤마 사용에 의한 장문의 시도, 중간 제목의 강조, 한자의 남용 등 독특한 문체를 낳았다. 그의 작품 경향은 프로 문학과 같은 이데올로기 성향에 가담하지도 않았고, 또한 이효석과 같은 예술적 서정주의에 기울지 않은 채, 작가 자신이 포함되어 있는 서울 서민층의 식민지 치하에서의 변모 양상을 객관적인 서술 방식으로 묘사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 그의 작품 유형은 시정(市井)에 흐르는 여러 가지 소시민적인 사건을 소재로 한 세태 소설류(「천변 풍경」, 「성탄제」등), 심리주의적인 수법으로 당대의 무기력한 인텔리의 생태를 그리고 있는 작품 류(「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전말」등), 신문이나 잡지의 흥미 위주로 한 통속 류(광복 후의 애국 소설류 「약산의 의열단」 등) 등으로 나눌 수 있다.
8.15광복 후에는 조선 문학가 동맹에 가담함으로써 작가의식의 전환을 꾀한 바 있고, 6.25전쟁 중 서울에 온 이태준, 안회남 등을 따라 월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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