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원론]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7.06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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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를 일고,, 독후감을 내준 과목이 중급미시경제학이었는데, 경제학적 분석보다는 경제학을 우리가 왜배우는가라는 의문을 해결해보고자 한 독후감이었음.
목차
Ⅰ.서론
Ⅱ. 교과서에서 현실로
Ⅲ. 그라민 은행의 성공
Ⅳ. 의문점
Ⅴ. 결론
본문내용
얼마 전 신문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읽은 적이 있었다. 그 은행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담보나 보증 없이 소액 융자를 해줌으로써 가난을 극복하게 해주며, 새로운 삶의 희망을 심어주고 있는데, 처음 방글라데시에서 시작하여 현재에는 세계 60여 개국에 도입되었고,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형태로 도입되었다는 기사였다.
그때 그 기사를 보았을 때에는 이를 은행이라고는 생각지 못했었다. 단순히 지역적인 자선단체에서 세계적인 지원과 원조를 통해서 확대되어가는 그런 비정부단체(NGO)정도로 인식했었다. 왜냐하면 그때까지의 생각은 담보나 보증 없이 은행에서 융자를 해준다는 자체를 나조차도 인정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머릿속에 이미 편견이 가득 차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의문을 가지고 있었던 탓일까? 나는 레포트로 내준 책 중에서 단연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 이는 내가 짤막한 신문기사를 보고 생각했던 그런 자선단체가 아니었다. 대출을 해주고, 이자를 받는 일반은행과 다를 바가 없었다. 단지 그 대상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고, 따라서 담보 없이 이를 해주었다는 것이 다를 뿐이었다.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그만한 담보는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틀어박혀있는 지금의 우리로서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성질의 것은 아니었다.
따라서 책을 읽을수록 어떻게 이러한 은행이 확대되고 유지 될 수 있었는가가 더욱더 궁금해졌다. 또한 경제학자이자 교수인 그가 이를 박차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솔직히 이익이 많이 남지 않을 거라고 보이는-이런 일을 시작했는지가 궁금했다.
Ⅱ. 교과서에서 현실로
“인간이 달에까지 가는 세상에 어째서 가난은 사라지지 않는가?”
지은이의 첫 페이지에 써진 말이다. 이 한마디에 모든 해답이 들어있는 듯 했다. 경제학 교수였던 그가 바라볼 때 경제가 발전하고, 기술문명이 발달해 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가난과 빈곤이라는 문제는 해결되어야 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러하지 못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