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범어사를 다녀와서

소개글

제목 그대로 직접 범어사를 갔다와서 적은 레포트 입니다...

교양수업 듣는 중에서 레폿 점수는 가장 좋은 점수 받았구요, 덕분에 에이쁠 받았습니다..

직접 디카로 찍은 사진도 많이 있구요...

처음 들어갈때 부터 나올때 까지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범어사 답사기 중에서 감히 최고라고 자부합니다..ㅡㅡ;;

그럼 참고만 하시고 좋은 성적 받으세요~!! ^^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범어사 입구에서
(2) 범어사를 들어서며
(3) 범어사를 나오면서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중간고사도 끝난 10월 말. 오랜만에 고향인 부산으로 정계구상도 하고 요양도 할려고 내려가게 되었다. 그러다가 문득 갑자기 역사의식의 답사기가 생각났다. 학기 중에는 바빠서 시간도 없을 껀데 그나마 시간적․정신적으로 여유가 있는 지금 리포터 하나라도 해결해 놓자는 솔직한 생각이었다. 그리곤 책이나 인터넷으로 부산에서 유명한 고적지나 명승지에 대해 하나하나 찾아 보았다. 이런 엄격한 심사결과 나는 합천 해인사, 양산 통도사와 함께 영남의 3대 사찰로서 영남불교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범어사’를 답사지로 선택하게 되었다. 학교 다닐 때 그냥 소풍 몇 번 갔었고 뒤의 금정산을 등산하고 내려오는 길에 잠시 들러기만 한 범어사였지만 이번엔 범어사의 구석구석을 파헤치리라는 생각으로 범어사를 고른 것이다. 솔직히 나는 부산에만 살아서 범어사를 당연히 알고 있지만, 위 쪽 사람들 역시 범어사를 잘 알고 있을지는 의문이었다. 해인사와 통도사와 똑같은 등급에 있는 유명한 절이지만 등잔밑이 어두워서 인지, 괜한 자격지심인지는 모르지만 말이다. 아무튼 이른 아침 카메라 하나와 인터넷에서 출력한 간단한 자료들을 들고 금정산 자락의 범어사로 출발하게 된다.

Ⅱ. 본론

범어사 전경그림
(1) 범어사 입구에서
주말이어서 그런지 이른 아침 이지만 상당한 수의 등산객들이 금정산 자락에서 북적거렸다. 범어사로부터 금정산 산행이 시작되기 때문이었다. 그만큼 금정산의 산세가 훌륭하다는 것을 나타내주는 것이기도 했다. 매표소를 막 지나치니 바로 옆에 범어사의 전경을 나타내는 안내문이 떡하니 서있다. 마음 속으로 내 위치가 지금 여기고 여기여기를 둘러봐야지 하고 기대감을 가지게 하기에는 충분히 범어 사는 넓고 볼게 많아 보였다.
범어사란 이름의 유래는 이러하다고 한다. 동국(東國)의 남단에 명산이 있어서 그 산정에 큰 바위가 있는데, 그 바위 한가운데는 샘이 있다고 한다. 그 물빛이 금색이며, 물 속에는 범천의 고기가 놀고 있었다고 한다. 이곳에 절을 세우니 산 이름을 금정산(金井山)이라 했고 절 이름은 범어사(梵魚寺)라 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표지 포함 9페이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