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죤 H. 세일해머 서술로서의 모세오경 요약 및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6.07.06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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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약 모세오경의 자료입니다.
목차
1. 하나의 책으로 모세오경
2. 창세기
2. 출애굽기
3. 레위기
4.민수기
5. 신명기
읽기 후기
본문내용
세일해머는 모세오경: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그리고 신명기, 을 분리되어진 각각의 책으로 보지 않고 하나의 책(AS A WHOLE)으로 읽기를 시도하고 있다. 그의 전제는 모세오경은 모세가 기록한 책으로 그가 한국어판 서문에서 말하듯이 “승리의 왕이신 메시야의 도래”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하는 책이라고 본다. 그리하여 모세오경을 구약의 가장 중요한 책이며 신약연구의 기초가 된다고 본다.
1. 하나의 책으로 모세오경
세일해머에게 있어서 모세오경은 분리되지 않은 하나의 책이다. 그의 출발점은 오경이 기록된 본문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록된 본문은 읽기 위한 한권의 책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 책의 저자인 모세는, 세일해머가 주장하는 바에서 나타나듯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하나님의 뜻을 나타나기 위하여 기록하였다. 하지만 세일해머는 이 기록된 책이 단순한 문서이거나 역사 기록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문학작품으로 본다(p. 31).
하지만 세일해머는 하나의 책으로서 오경을 강조하면서 본문을 넘어서는 의미를 찾고자 하지 않는다. 그는 하나님의 계시가 본문을 통하여 계시됨을 분명히 인식함으로서(p. 57) 본문을 떠나 본문 뒤편에 존재하는 저자에 대한 관심이 본문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대체하지 못하도록 한다. 그리고 또한 그는 오경을 역사적 서술인 점을 인식하고, 특히 시내산 에서의 하나님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 사이의 언약이 그 중심에 있음을 본다. 그리고 그와 같은 ‘서술’을 통해서 최종적 구성에서 믿음과 율법의 행위를 대조하여 모세오경의 목적 중에는 믿음을 강조하면서도 율법의 연약성을 보여 주고자 한다(128-132). 이런 견지에서 그는 새 언약의 필요성을 독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일러주고 있다.
2. 창세기
세일해머는 창세기를 크게 1-11장(족장과 시내산 언약에 대한 서론)과 12-50장(족장들의 서술)으로 나눈다. 1-11(정확히는 11:26까지)장을 세일해머는 12-50장(11:27부터)까지의 족장들의 서술에 대한 배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고 보았다. 게다가 “하나의 책”이라는 입장에서 전체 오경의 서론의 역할과 오경의 중심 주제인 시내산 언약의 배경을 형성한다고 보았다. 그에 따르면 1-11장까지의 저자의 신학적 관심사는 1) 족장들의 하나님과 시내산 언약의 하나님을 세상의 창조주와 연결시키고 2) 족장들의 부르심과 시내산 언약의 목적은 창조에 있어서의 하나님의 원래의 목적을 재 성취시키는 것이다. 곧 언약이 하나님의 새창조의 방편인 것이다(pp. 163-64).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