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전후문학
- 최초 등록일
- 2006.07.08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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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소설 전후문학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전후문학
2. 대표 작품
3. 문학적 특징
4. 문학의 양상
Ⅲ. 결 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50년대 문학은 전쟁의 포성과 함께 시작되었다. 흔히 국내에서는 6.25 사변, 국제적으로는 한국전쟁으로 일컬어지는 이 전쟁은 3년 동안 지속되었는데, 그 파괴력은 엄청난 것이어서 한국인의 사고와 상상력의 기반을 근원적으로 바꾸어 놓게 되었다. 따라서 이 시대의 소설은 전쟁을 가장 지배적인 배경으로 삼게 되었으며, 그 주제 또한 전쟁의 파괴력과 그 폐허에서 찾게 되었다. 가족의 이산과 형제 살해, 기아와 실직, 정신분열 등은 전쟁의 부산물로서 이 시대의 작가들이 즐겨 다루는 주제의 원천이 되었다.
이 시기의 소설을 보면 이러한 사회적 변화와 고통의 인식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기성 문단의 작가로는 김동리와 황순원, 안수길 등으로 제시되어 있다. 기성 문단의 작가로는 전쟁을 기록하거나 보고하는 작품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른바 종군문학이니 전선소설이니 하는 것은 전시하의 현실적 필요성에 따라 잠시 등장했던 것으로서 예술적 가치를 획득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결국, 50년대 소설은 전쟁의 폐허로부터 사회적 수습의 단계에 들어선 50년대 중반, 그러니까 『문학과 예술』, 『현대문학』, 『자유문학』 등 문예지와 『신천지』, 『신태양』, 『사상계』, 『새벽』등 종합지의 발간과 함께 다양한 발표매체가 마련된 때로부터 활성화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발표매체를 기반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전후 세대 작가들은 좋은 의미에서든 나쁜 의미에서든 우리 문학사의 새로운 기원을 이루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50년대 소설이라면 바로 이들 전후 작가와 작품을 연상하게 되는 것도 그 때문일 것이다.
기성 작가들과는 달리, 그들은 해방과 분단의 소용돌이 속에서 청소년기를 보내고 전쟁에도 직접 참여한 세대로서 새로운 안목과 감수성의 메카니즘을 구현하게 되었다. 그들의 언어와 상상력은 30년대 이후 모더니즘 운동의 관념성을 극복하고 명실공히 당대성을 획득함으로써 우리 문학사의 새 이정표를 제시하는 데 이바지했다. 송병수의「쑈리킴」과 송창섭의 「혈서」, 「인간동물원초」, 선우회의 「테러리스트」, 이범선의 「오발탄」, 김성한의 「오분간」, 장용학의 「요한시집」, 하근찬의 「受難 二代)」 등은 이 시대의 역사적 기록과 증언으로서 기억될 것이다. 지금부터 전후문학의 개념과 50년대 작품을 살펴봄으로써 전후문학에 대해 알아보겠다.
참고 자료
정창범 (1997). 전후시대 우리 문학의 새로운 인식 도서출판 박이정
김윤식,정호웅 (2000). 한국소설사. 문학동네
박철희.김시태(2002). 한국현대문학사. 시문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