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관리]재난관리 학술적 연구방향

소개글

재난관리의 학술적 연구방향을 소개한 글

목차

Ⅰ. 관심이 있는 연구문제 선정에 대한 논의
제1절 사회과학에서의 과학의 개념설정
제2절 사회과학에서의 각 인식론 및 연구방법 비교분석
제3절 관심 있는 주제 선정에 대한 논의
1. 연구의 배경
2. 연구의 목적
3. 연구의 범위
4. 연구의 방법

Ⅱ. 선행연구의 인식론과 방법론에 대한 논의
제1절 자연주의 인식론에 입각한 논문
1. 위기관리 법제도 및 조직측면분석 논문
2. 위기관리 정책적 측면 논문 사례
3. 시민참여 측면
4. 위기관리 시스템 측면 사례 논문
제2절 해석주의 인식론에 입각한 논문
1. 위기관리 사례분석 측면

Ⅲ. 관심주제의 각 인식론과 방법론을 적용에 대한 논의
제1절 위기관리 정의와 기본성격
제2절 위기관리 적절한 인식론과 연구방법에 대한 논의

Ⅴ. 자신이 연구하는 경우 사용할 인식론과 방법론 선택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Ⅰ. 관심이 있는 연구문제 선정에 대한 논의
제1절 사회과학에서의 과학의 개념설정
사회과학연구방법론 수업을 들으면서 항상 궁금했던 건 바로 사회과학에서의 ‘사회과학’과 그리고 ‘과학’의 정의를 어떻게 내릴까 하는 것이었다. 아주 단순한 것일 수 있지만 학부에서 주입식 교육만 받아왔던 경험을 가진 자에겐 너무나 어려운 질문이었고 과정내내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구하기 위해 주야를 힘들게 보냈다.
우선 사회과학(社會科學, social science, Sozialwissenschaft) 은 인간과 인간의 관계인 사회현상을 과학적인 연구방법을 동원하여 연구하는 학문분야를 말하며 즉, 인간 공동체 내의 현상들 중에서 사회생활의 경제적 측면, 정치적 측면, 행정적 측면, 법적 측면, 사회적 측면 등을 다룬다. 사회과학이라는 용어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사회학, 정신과학, 문화과학, 인문과학, 인간과학 등의 용어가 다양하게 사용되었다. 사회과학이라는 용어는 1883년에 칼 멩거가, 1895에는 에밀 뒤르켐이, 그리고 1904년에 막스 베버가 인간 공동체에 관한 과학을 사회과학으로 부르면서 널리 사용되기에 이르렀다. 네이버 용어사전 출처
그렇다면 사회과학에서 말하는 과학은 과연 무엇일까? 자연과학에서의 과학과 구별이 가능할까? 아니 그 전에 같은 것일까?
이에 대한 대답은 과학과 예술 및 형이상학 분야의 구분에서 알 수 있다. 우선 과학의 경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과학적 방법’(scientific method)을 사용하지만, 예술이나 형이상학 분야는 그렇지 않다. 그리고 과학이나 예술의 경우에는 인간의 일반적인 능력으로 관찰에 의해 ‘해결 가능한 문제’(solved problem)를 다루지만 형이상학의 경우 종교, 심령, 점성술등 인간의 일반적인 능력으로는 참과 거짓을 밝혀내기 불가능한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해 연구하는 것
는 그렇지 않다. 채서일, 사회과학조사방법론 2005,1
이를 종합하면 사회과학에서의 과학이란 해결 가능한 문제를 과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이론을 도출하는 과정이라고 정의 내릴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사회과학에서 과학의 목적은 1) 과학은 이론을 연구대상으로 하고 2) 과학은 규칙성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으며 3) 과학은 변수들 사이의 관계를 기술하고 설명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4) 이론을 바탕으로 현상을 예측하는데 과학의 목적이 있다. 이렇듯 연구자는 해결 가능한 연구주제를 관리 가능한 과학적 방법상의 범위로 한정하여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참고 자료

김영규. 1995. “Disaster Planning: Should Be Agent-Specfic or Generic?”.「지방행정연구」 10(1): 199-230.
김영수. (1993).「국가재난대비 행정체제의 구축방안」서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윤종, 송철호. (1997).「GIS를 이용한 도시방재시스템 구축방안 연구」서울: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남궁근. (1995). “재해관리 행정체제의 국가간 비교 연구: 미국과 한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행정학보」29(3): 957-979.
노화준, 노시평, 김태일. (1996). “정부출연 연구기관 종합평가모형에 관한 연구: 평가요소의 개발과 가중치 설정.”「한국정책학회보」5(1): 30-54.
박광국. (1997). “재난관리체계의 효과성 평가에 관한 연구: 공무원․주민의 의식수준을 중심으로.”「한국행정논집」9(3): 581-602.
박동균. (1995). “지방정부의 위기관리 행정에 관한 연구: 서울시 인적 재난의 사전대비를 중심으로.” 박사학위논문, 동국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서울시정개발연구원. (1994).「서울시 위기관리체계 구축에 관한 기초연구」서울: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이상팔. (1995). “도시재난사고의 예방단계에서 정부조직학습: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행정학보」29(4): 1335-1361.
이상팔. (1996). “위기관리체계의 지능적 실패에 의한 학습효과 분석: 삼풍백화점 사고 전․후의 제도변화를 중심으로.”「한국행정학보」30(2): 113-127.
이성우. (1996).「행정의 위기관리능력 제고방안」서울: 한국행정연구원.
이재은. (1997). “지방자치단체의 위기관리: 법적․기능적 역할과 책임.”「지방행정연구」12(3): 101-123.
이재은. (2000). “위기관리정책 효과성 제고와 집행구조 접근법.”「한국정책학회보」9(1): 51-77.
이창원, 차종화. (2000). “노인복지회관의 조직효과성 평가에 관한 연구: 노인복지회관과 일반 노인복지회관의 비교분석을 중심으로.”「한국정책학회보」9(1): 215-241.
이창원, 최창현, 권해수. (1998). “지방자치단체의 조직효과성 평가에 관한 연구: 계층분석절차 기법을 이용한 평가지표의 개발 및 적용.”「한국행정학보」32(1): 129-145.
임송태 외. (1996).「재난종합관리체제에 관한 연구」서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임송태 외. (1997).「재난유형별 대응계획 수립에 관한 연구」서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정익재, 정창무. (1996). “재난의 유형과 재난관리: 신문사설 내용분석.”「한국행정학보」30(1): 93- 112.
정윤수. (1994). “긴급구조와 위기관리.”「한국행정연구」3(4): 67-85.
최길수. (1998). “지방공기업에 있어서 TQM의 성공요인에 관한 연구: 계층분석과정(AHP)에 의한 상대적 중요도를 중심으로.” 한양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학위논문.
황윤원. (1989). “돌발사고에 대한 위험대비행정의 분석.”「한국행정학보」23(1): 149-173.
김중양(2004), 대구지하철 참사수습과 재난관리 대책, KIPA 행정포커스(2004, 1/2), pp. 38-56.
김태구(2002). 독일의 재난방재 시스템과 수해대책, 地方自治情報 제140호, 2002/10, pp.22-26
김태현․전규엽․박경현․홍원화(2003), 대구지하철 화재 조사 분석(1): 타임테이블 및 참사 수습 체계, 대한건축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논문집, 23(2): 877-881, 2003.10.
대구지하철참사사고수습대책본부 내부자료, 2003. 7. 23
민방위재난관리국(2002). 민방위제도 개선연구를 위한 외국의 민방위 운영실태 연수결과.
양기근(2003), 위기대응과정단계별 조직학습: 대구지하철화재 참사를 중심으로, 한국행정학회 2003년도 하계학술대회 발표논문집, pp. 927-946.
양기근(2004), 위기관리 조직학습 체제에 관한 연구: 한국과 미국의 위기관리 조직학습 체제 비교 분석, 경희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미발표논문.
여명길․전규엽․박경현․홍원화(2003), 대구지하철 화재 조사 분석(4) - 재난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 및 지원체계의 특성, 대한건축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논문집, 23(2): 890-893, 2003.10.
윤명호․송철호(2003), 재난․재해관리에 있어서 NGO의 역할과 기능, 「국토」통권258호, 국토연구원.
윤석기(2004), 홍콩과 대구의 지하철 재난관리체계 비교, 「대구지하철참사 1주기 추모 국제 심포지움」,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