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철학]속성 이원론에 있어서의 정신의 자율성
- 최초 등록일
- 2006.07.09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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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심리철학의 분야중 정신의 자율성과 속성 이원론에 관한 논문입니다. hilo
목차
논문요약
머리말
마음의 존재와 상태에 대한 세 가지 입장
1)물질적인 것으로서의 마음
2)비물질적인 것으로서의 마음
3)중성적 이론들
정신의 자율성에 관한 상반된 입장과 주장
결 론
본문내용
심리철학은 심적 제반현상의 개념들을 분석하고 나아가 물적 현상의 개념들과 비교·분석하는 학문이다. 그리고 심리철학이 다른 분야와 다른 점은 마음의 본성과 그것의 다양한 현상들을 다룬다는 데 있다. 인간을 다른 자연 존재와 분명하게 구별 짓게 하는 하나의 속성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사유하고 느끼며 심사숙고하여 행동하는 능력이다. 물론 인간 이외의 것에서도 이런 능력이 발견되기는 하지만 극히 제한된 정도에 불과하다.
또한 심리철학의 기본적인 형이상학적 문제들은 마음이 존재하는가, 존재한다면 어떤 종류의 존재인가, 또 그것이 다른 존재들과 어떤 관계에 놓여 있는가 하는 것들이다. 유물론자들은 물리적 물질이나 에너지만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다른 한편 비물질적인 것으로서 마음이 존재한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도 비물질적 정신들과 마찬가지로 물질적인 물체가 존재한다는 이원론과 물체는 없고 정신만 존재한다고 보는 비물질적 이론들이 있다. 마지막으로 자연에 근원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심적인 것도 물적인 것도 아닌 중성적인 것들이고, 이것에서 심적인 것과 물적인 것이 나온다는 중성적 일원론이다.
여기서 논의하려는 정신의 자율성과 유물론적 세계관의 갈등은 오래된 철학적 주제이다. 흔히 정신의 자율성을 보호하려는 욕구는 유물론의 비판을 통해 표출되었다. 그러나 유물론을 성공적으로 배제하는 것만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정신의 자율성은 심리철학의 피설명항이다. 정신의 자율성은 일상적인 맥락 속에서는 평범한 사실이지만, 존재하는 모든 것이 엄밀하고 결정론적인 자연법칙에 따라 물질로부터 진화했다는 유물론을 받아들일 경우, 설명되어야할 경이로운 현상이 된다. 어떻게 자연법칙의 산물인 인간의 마음이 자연법칙이 아닌 합리성의 원칙에 따라 자율적으로 행위 할 수 있는가를 답하는 것이 심리철학의 목표인 것이다.
참고 자료
백도형, (2002), “참을 수 없는 존재론의 가벼움: 속성 이원론에 대한 비판”, 『철학적 분 석』6호, 한국분석철학회.
김광수, (2003), “심리철학과 정신의 자율성”, 『철학적 분석』7호, 한국분석철학회.
윤보석, (2003), “정신의 자율성과 인과성”,『철학적 분석』8호, 한국분석철학회.
“심리철학” 한국 브리태니커 온라인
http://deluxe.britannica.co.kr/bol/topic.asp?article_id=b13s3412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