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일산 KINTEX 서울 국제 공작기계전 박람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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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KINTEX에서 열린 서울 국제 공작기계전 박람회를
다녀온 소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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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KINTEX에서 열린 서울 국제 공작기계전 박람회를 다녀왔다.
KINTEX 전관을 사용하는 국내 3대 전시회 중 하나, 세계 5위 규모의 전시회였다고 한다. 국내 최대 생산 기술 전문 전시회라는 것은 눈으로 보기에도 규모가 어마어마한 가장 무거운 전시회라는 평가가 딱 걸맞아 보였다.
공작기계전 박람회라고 하니 다른 박람회와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방문하였는지 몰라도 지금까지 보고 들었던 박람회와는 규모부터 차이가 컸다.
1984년부터 2년마다 열려 올해 12회째를 SIMTOS 2006.
역대 최대인 독일, 이태리, 스위스, 일본, 대만 등 해외 30개국 404개 업체가 참가하며 3천320개 부스에서 산업용 초정밀 로봇 등 최신 공작기계와 기술을 선보였다고 한다.
이름만 들어도 어렵게 느끼게 되는 공작기계전이였지만 제품별로 비교전시를 하고 있어서 편리한 관람을 할 수 있었다.
내가 알고 있던 공작기계의 의미인 기계가 만드는 기계라는 말은 그저 사람들이 내린 어마어마한 기계들을 상상할 수 없게 만드는 한 문장에 불과하였던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특히 내가 평소에 알고 있던 것들은 극히 희박한 기계들에 불과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세계 10대 공작기계 메이커라는 것이 말만 메이커가 아닌 관심이 없던 사람들까지도 눈이 가게끔 만든 신기술로 다져진 기계들이였다.
공작기계전이기 때문에 자동차 관련 산업이 두드려져 있었다. 관람한 것 중 가장 눈이 갔던 것은 자동차에 들어가는 크랭크 축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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