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최명희 혼불편을 보고

소개글

교양시간에 제출했던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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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말 처음에 수많은 시간들이 있었지만.. 남겨진 리포트들이 많아 보기 꺼려 했었는데, 오늘은 진정한 나의 감상을 여기다가 쓸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사람이 태어나 자기에게 주어진 사명은 무엇일까?? 아직 저는 깨달은 것이 없었으나 한번씩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게 하고픈 소망이 한 가닥의 실같이 남아 있습니다. 최명희... 이 리포트를 쓰기 전엔 들어는 봤으나 누군지 몰랐지만... 정말 정렬과 애착이 많은 한국인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물론 작가는 어릴적 부터 유난히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지만 재능만으론 못해낼 그 무엇을 작가는 해놓은 아니 새겨두고 간 것입니다. 하나의 문구 글귀를 위해 사흘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의를 쏟아 부었던 사실. 나는 과연 하나의 문제 자그마한 문제를 가지고서 저렇게 밤을 지새우며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요즘같이 흥미 위주로 만들어진 감각세계에서 작가는 고유의 모국어를 살리고저 노력한 흔적이 엿보였으며 우리네 일상의 널부러진 우리 모국어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느껴집니다. 많은 이야기들이 프로그램에서 나오지만 하나의 잘 어우러진 음악과 나레이션들. 물론 그걸 보려고 이걸 시청한 것은 아니었지만 너무도 이 프로에 빠지게끔 했던 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마치 내가 그 작가 자신이 되었을 법한 마력으로 나를 이끌리게 한 것이 아닐까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작가는 자신의 책상에 놓여진 만년필과 문방 오우들... 나에게 있어 전공이 전공이니 만큼 필요한 컴퓨터라지만 작가는 글을 쓰는 사람들의 시대변화로 달라진 노트북이나 컴퓨터를 이용하지 않고 오직 펜과 원고지로 글을 써나가는 것이 작가 자신도 현대를 살아감에 있으나 시간을 거슬러 몇 달 전 아니 몇 년 전에 살고 있음을 느끼려고 그러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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