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예술]대중예술의 모호한 개념-예술영화와 상업영화의 차이

소개글

대중예술의 모호한 개념-예술영화와 상업영화의 차이에 대해 자세히 정리한 레포트 입니다..많은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대중예술과 영화
2. 예술영화와 상업영화
3. 대중예술의 모호성과 우리의 입장

본문내용

1. 대중예술과 영화
대중예술의 성격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문화 중 하나는 영화이다. 예전 오페라와 뮤지컬 등으로 이야기되던 무대 문화가 필름의 발달로 영화라는 매체로 새로운 변화를 하게 되면서 가장 대표적인 대중예술의 한 분야로 발전하게 된다. 물론 지금은 TV나 DVD 등의 발달로 또 다른 문화의 매체가 성장하기는 하였으나 영화의 출현은 대중예술의 큰 발전이었다.
하지만 영화라는 하나의 카테고리에서도 좀 더 대중적인 영화와 그렇지 않은 영화의 구분은 지어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예술영화와 상업영화로 구분하는 것이 그것인데, 대중예술의 모호한 개념을 잘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겠다. 예술영화와 상업영화의 차이를 살펴보면서 대중예술의 그 모호한 경계를 살펴보자.

2. 예술영화와 상업영화
<애정만세>, <하류>, <구멍> 등의 영화로 유명한 대만의 차이밍량 감독. 그가 작년에 우리 나라에 왔을때 인터뷰 중에 나온 말이라고 한다. 심각한 예술영화를 만든다고 평을 받고 있는 감독에게 물은 것 치곤 유머러스한 답이 나와서 이슈가 된 적이 있었다.

그리고 이 기사에 대한 답글들을 살펴보면
- 별 차이 없는 것 같아요.. 힝
- 영화 끝까지 다 보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보면 예술영화
영화 끝까지 다 보고 중요한 부분만 다시 돌려 보면 상업영화
- 중요한 부분만 돌려보면.. 그건 포르노 영화 아닌가요?
- 전 기본적으로 예술영화란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그냥 재미있는 영화와 재미 없는 영화로 구분합니다.
- 존 카사베츠 “영화는 개인적이어여 한다”

아주 단편적인 사례이지만 예술영화와 상업영화의 경계의 모호함을 잘 나타내는 사례인 것 같다. 가장 예술적인 영화를 만든다는 감독조차도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쉽게 하지는 못하고 그에 대한 댓글들도 역시 정확한 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차이밍량의 말은 스케일이 큰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상업영화라고 평하고 인간의 내면적인 것을 중시하는 것을 예술영화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으나 크게 공감이 가는 것 보다는 재미있는 답이라는 생각이 더 크게 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