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문학]황금당나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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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고대의 문학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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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과제를 하기위해서 읽을 책을 선정할 때 평소에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책을 읽고 싶었다. 그동안 서양 고대의 문학 작품이라고 하면 제일먼저 생각나는 것이 ‘그리스․로마 신화’였고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오딧세이’ 정도였다고 할 수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이 책들을 읽고 기본적 소양을 쌓는 것이 가장 정석이라고 할 수 있지만 남들이 모두 하는 것은 흥미가 없는 나의 특이한 습성 때문인지... 새로운 책을 찾고 싶었다. 그래서 무작정 고대 문학작품을 찾아보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란 책을 알게 되었다. 우선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변신과 관련한 사물의 유래를 이야기한 것이라는 점이 끌렸고 그리스․로마 신화의 근간이 된다기에 한번 읽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이 책을 빌리기 위해 도서관에 갔을 때 이것을 읽을 기회는 다음번으로 미룰 수밖에 없었다. 나의 게으름 때문에 과제물을 내기까지의 시간이 그렇게 여유롭지 못했는데 책의 분량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책 을 읽어야하는 것인가 고민하고 있던 찰라에 나의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황금당나귀』란 책이었다.

제목에서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이 책은 루키우스 아풀레이우스(Lucius Apuleius)가 쓴책으로 라틴어 최초의 소설이다. 저자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그는 고대 로마의 문학가로 누미디아의 마다우로스 출생이다. 마다우로스에서 초등교육을 하고, 카르타고에서 수사학을 배웠으며 아테네에서 플라톤철학을 공부하였다. 그 뒤 그리스와 소아시아를 여행하고 이시스신앙에 열중하였는데 로마에서 잠시 수사학 교사․변호사로 일한 뒤 아프리카로 돌아가 유복한 과부 A.푸던텔라와 결혼하였다. 이 결혼으로 인해 아내의 친족들로부터 고소당했으나 능숙한 말솜씨로 무죄가 되었고 카르타고에서 이름을 떨쳐 황제 예배의 제사장으로서 여생을 보냈다. 생을 마쳤다고 전해진다. 작품으로는 『황금당나귀』뿐만아니라, 결혼을 둘러싸고 일어났던 일에 대한 반론인 『변명』, 아풀레이우스의 명언집『플로리다』,『플라톤과 그의 가르침』이 남아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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