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감상]국악 감상문 모음
- 최초 등록일
- 2006.07.16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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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악 감상문 1장 분량 4개를 묶어놓았습니다.
목차
‘소리길·소리여행’을 다녀와서
로사 가야금 앙상블
전시회가 있는 음악회를 다녀와서
`국악의 밤` 공연 감상문
본문내용
이제껏 대학 입학 후 고향인 마산에 간 적이 거의 없었다. 그러던 중에 간만에 친구들을 만나러 마산으로 갔다. 금요일 저녁에 친구들과 술을 거하게 마시고 자고 일어나니 토요일 오후 1시. 부모님께서 갑자기 국악 공연을 보러 가자고 하셨다. 아.. 우리 부모님은 마산고등학교 동창회 사물놀이패 ‘마파람’의 단원으로 활동하고 계신다. 그러던 도중 마침 팜플렛을 받아 공연을 보러 가자고 하셨던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국악 과제도 있고 해서 국악 공연을 보러가야 했던 나에게는 희소식이었다.
오후 6시. 마산 MBC홀에서 공연은 시작되었다. 마산 MBC 홀이라 함은, 마산 시내에서 내노라 하는 단체들만 공연할 수 있다는 공연의 명소다. 이런 공연장에서 듣는 국악 공연은 과연 어떤 것일까 하는 기대감이 들었다.
과연 시작부터가 달랐다. 어촌을 배경으로 모진 풍랑에 맞서서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어부들의 삶과 그들을 기다리며, 걱정하고 만선을 기원하는 가족들의 생활을 잘 그려낸 곡인 ‘나나나’가 처음으로 연주되었는데, 과연 어부들의 애환이 느껴지는 찡한 곡이었다.
이런 분위기를 바꾸고 다음 연주로 ‘축제’가 연주되었다. 우리나라는 예부터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놀이형식의 축제가 많다. 국가차원의 축제부터 작은 마을에 이르기까지 사계절의 절기마다 축제형태로 이어지는 놀이문화형식이 생활 곳곳에 스며있으며 그 종류 또한 다양하다. 이 곡은 이러한 축제의 분위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여 표현한 것 같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