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중세사]서양 중세 상업의 부흥과 도시의 발생
- 최초 등록일
- 2006.07.17
- 최종 저작일
- 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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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업의 발달을 기반으로 하여 도시가 성장할 수 있었는데, 기원 1000년경 무렵부터 중세사회는 다소의 안정을 확보하게 되었다. 우선 바이킹과 마자르족, 이슬람세력의 위협이 다소 가라앉고, 서서히 최소한의 평화와 질서가 유지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정치적 사태의 변화에 힘입어 농업이 발달하고, 농업생산의 증대에 의거하여 직접 식량생산에 종사하지 않아도 되는 잉여인구를 부양할 능력이 축적되기 시작했다.
목차
1.머리말
2.중세 상업의 부흥
3.도시의 발생
4.맺음말
본문내용
도시의 성립과 발전의 세계사적인 현상으로 고대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의 여러 도시들, 그리스의 폴리스, 그리고 도시국가에서 출발한 로마 등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시대와 지역에 관계없이 도시의 성립과 변화를 거쳐 국가질서가 형성되었다.
11세기와 12세기에 서유럽 문명이 기초하고 있던 경제체제에 근본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었다. 이 변화의 기본적인 측면은 활발한 상품교환에 바탕을 둔 경제의 출현과 그에 수반된 화폐유통량의 증가였다. 그리고 외적의 침입위협에서 벗어나게 되자, 서유럽은 전보다 중단의 두려움을 훨씬 덜 느끼면서 경제생활의 발전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비교적 연속성이 보장되면서 매우 중요한 기술적 진보가 달성되었는데, 이것은 서유럽 혁명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도시들의 성장이 비약적이었다. 13세기 경에는 누구나 잉여 생산물을 팔고 생산하지 못하는 물품을 살 수 있었다. 이러한 교역의 증대와 인과적으로 밀접한 관련을 맺으면서, 전문적인 수공업이 부활하고 도시가 발달하였다. 사제와 기사 그리고 농민의 사회에서 상인과 무역업자 그리고 수공업자가 새로이 대두하였다. 이러한 새로운 현상들은 중세 문명의 모든 정치적, 문화적, 사회적, 경제적 측면에 심각한 영향을 끼쳤다.
이러한 상업의 발달을 기반으로 하여 도시가 성장할 수 있었는데, 기원 1000년경 무렵부터 중세사회는 다소의 안정을 확보하게 되었다. 우선 바이킹과 마자르족, 이슬람세력의 위협이 다소 가라앉고, 서서히 최소한의 평화와 질서가 유지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정치적 사태의 변화에 힘입어 농업이 발달하고, 농업생산의 증대에 의거하여 직접 식량생산에 종사하지 않아도 되는 잉여인구를 부양할 능력이 축적되기 시작했다. 도시는 이러한 조건에서 형성되기 시작했다. 물론 중세초기에도 고대 로마의 도시적 전통이 완전히 절멸된 것은 아니었다. 이탈리아에서는 로마의 도시문화 전통이 비교적 끈질기게 살아남아 비교적 이른 시기에 상업, 특히 지중해 무역으로 부를 축적하는 도시가 나타나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경제발전과 정치적 안정에 의거하여 유럽 전역에는 소위 중세성기부터 도처에 각양각색의 도시가 건립되었다. 이들 중세도시는 그 규모와 외형에서만이 아니라, 경제기반, 내부의 사회구조, 정치구조 그리고 무엇보다 도시 외부의 왕권, 영주와의 관계에서 다양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이 다양한 도시현상을 흔히들 북유럽형 도시, 즉 알프스 이북에 건립된 도시의 유형과 남유럽형 도시, 즉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지중해 무역과 연관되어 발달한 도시로 나누는 유형분류(앙리 피렌느)도 시도되었다.
참고 자료
西洋中世社會經濟史論』 고려대학교 대학원 서양사 연구실 編 法文社. 1981
『西洋中世史講義』 서양중세사학회 느티나무. 2003
※참고논문※
『서양중세도시의 성립론에 대하여』 高聖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