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성]기로에 선 남성
- 최초 등록일
- 2006.07.17
- 최종 저작일
- 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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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저자는 “우리 사회는 아버지 없는 사회가 되었다, 그리고 그 속에는 아버지의 부재로 인한 정신적 공백을 안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한다. 그리고 모든 남성은 자기의 남성성을 버리지 않으면서도 자기 안에 있는 여성성과 만나야 한다고 말한다.
온전한 남성이 된다는 것은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다. 강해야 하지만, 너무 강하지는 말아야 한다. 또 자신을 비난에 노출하더라도 너무 노출하지 말고, 감상적이더라도 합리적인 발판을 상실한 만큼 지나치게 감상적이어서는 안된다. 우리의 삶은 상호 모순된 여러 요소들을 동시에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남성이 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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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남성은 누구인가? 남성에 대한 남성 자신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이 때, 성경적으로 인간을 이해하고 남성을 탐구하는 일은 의미있는 일일 것이다.
현대는 남성의 수난시대(1장)이다. 저자에 의하면 사실 남녀의 역할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한쪽이 없으면 다른 한 쪽을 규정할 수 없다. 각면은 도 다른 면에 의하여 규정되기 때문에 저쪽의 역할을 재규정하지 않고 이쪽의 역할을 재규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전통적으로규정되어 온 남성의 역할은 마치 정서적인 구속복과 같아서 남서의 성장을 억제하고 있다. 감정이나 감정 표현의 억압, 계집아이같이 유약하거나 지나치게 여성적이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성취 중심적이 된 것, 경쟁에 대한 강박 관념, 겉으로나마 강인함을 보이려는 허세, 거물이 되고자 하는 욕구, 굳건한 참나무가 되어야 한다는 의무감, 스스로 명예를 보호하고 권리를 주장하려는 집착 등은 모두 전통적인 남성의 역할 규정 때문에 남성들이 당한 심각한 피해다. 남성들을 이런 제재에서 벗어나게 하는, 새로운 남성상을 정립하는 것이 바로 남성 운동의 목표이다.
마이클 맥길에 따르면 남성은 아주 친한 친구간에도 자신을 조금만 드러내기 때문에 그저 얼굴만 알고 지내는 사이와 별다를 바가 없다. 남성들의 관계는 대개 친밀감이 없고, 그러한 친밀감에서 오는 위로와 격려가 전혀 없다.
남성운동이 주장하는 온전한 남성성이란 부드럽고 감성적이면서도 강인하고 합리적인 남성을 이상적인 남성으로 보았다. 남성성이란 강인하면서도 공격받기 쉽고, 굳건하면서도 다정하며, 합리적이면서도 정적이다.
저자에 따르면 예수님의 정서의 폭은 무척 넓었으며 그 분의 인격 안에서 완전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그 분은 또한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인간의 가진 모든 필요와 욕구를 지니고 계셨다. 그 분은 주리고, 목마르고, 피곤해 하셨다. 육체적인 고통과 즐거움을 아셨으며, 주무시고, 지식이자라는 한편, 우시고 고통을 느끼셨고, 또 죽으셨다. 예수님 안에서 모든 인간적인 것이 완벽하게 균형을 이루었다. 그 분은 정서적으로 성숙하여 자신에게 또 다른 사람에게 정서를 자유롭게 표현하실 수 있었다.
그러므로 저자는 “우리는 대인 관계에서 분리하려는 욕구 못지 않게 다른사람과 접촉을 추구하는 남성으로 회복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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