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나의 인생과 미래의 선택

소개글

김충기의 나의 인생과 미래의 선택, 독후감입니다.
진로선택에 관한 저자의 경험담과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는 책으로 교육학 수업을 수강하면서 독후감으로 제출했던 과제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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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의 인생과 미래의 선택』은 교육학을 전공한 저자가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담과 함께 인생의 전반적인 계획과 직업선택, 진로결정 등에 관해 서술한 책이다. 개인적인 경험담 속에 진로, 직업, 결혼 등에 관한 이야기가 녹아들어 있어서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다. 아직은 나에게 닥치지 않은 일들이지만, 앞으로 나에게 일어날 일들이 결코 우연의 힘으로만 되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강조하신 것과 같은 내용을 저자도 강조하고 있었는데, 하고자 하는 바가 있다면 사전에 철저히 계획을 세우고 한 단계, 한 단계 달성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것이 결혼이든, 인생 전반에 관한 청사진이든, 혹은 자신이 하고 싶은 직업이든 그 중 어느 것 하나도 저절로 얻어지는 것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실천에 옮기지 않고, 계획도 세우지 않는다면 꿈은 꿈에서 끝나고 말 것이다. 막연히 어떻한 것을 이루고 싶다는 생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것을 구체적으로 실행시킬 용기와 준비가 되어있을 때 꿈은 현실이 될 수 있는 것 아닐까? 저자는 공부를 하는 동안 무려 6번이나 진로를 바꾸었다고 한다.
처음부터 하고자 하는 것을 시작했더라면, 아니 조금이라도 빨리 진로수정을 했더라면 6번이나 되는 시행착오를 줄였을지도 모르는데.... 그가 원래 하고 싶었던 분야는 건축학 쪽으로 공업중학교를 다니던 당시, 건축 분야가 자신의 적성이나 능력에 맞는 학문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사범학교에 진학할 수 밖에 없었고, 이 후 그는 여러차례 전공을 바꾸어가며 공부를 계속했다고 한다.(내 생각엔 전공을 바꾼다는 자체도 쉬운 일이 아니었기에 주로 관련있는 분야에서 전공을 바꾼 것 같다. 가령 영문학이나 교육학은 같은 인문사회계열이기에 전공을 바꾼다 해도 비교적 적응이 가능하지만 갑자기 건축학 같은 공대계열 공부를 해야한다면 이중· 삼중의 노력과 투자가 필요했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미국 유학이 결정되는 과정에서, 그토록 원하던 건축공부를 생각 안 한 것도 아니었지만, 그러기엔 너무 늦었다는 생각에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으로 교육학을 선택했다고 한다.

참고 자료

나의 인생과 미래의 선택(저자: 김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