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휴식속의 노동, 그 역설의 의미
- 최초 등록일
- 2006.07.26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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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휴테크 성공학이란 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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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업이건 사람이건 때때로 쉬면서 과거를 정리하고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 휴식은 대나무에 비유하자면 마디에 해당한다. 마디가 있어야만 대나무가 자랄 수 있는 것처럼 사람도 중간 중간에 쉬어야 강하고 곧게 성장할 수 있다.” 휴테크 성공학이라는 책 속에 나오는 한 구절이다. 바쁘게 앞만 보면서 달리고, 그렇게 앞만 보면서 달리는 것을 오히려 자랑스럽게 여기고, 장려하는 지금 이 시대 상황속에서 이 책은 휴식 그리고 여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앞 부분은 휴식과 그러한 휴식을 관리하는 휴테크가 왜 필요한가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고, 뒷 부분은 휴식이 필요하다면 어떤 방법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은가 하는 것을 말하고 있다. 각각의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자 .
주5일제가 시행되고, 언뜻 보기에는 쉬는 시간이 늘어난 것 같지만, 실제 우리는 그러한 생활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이는 우리 머릿속에 일이라는 가치가 얼마나 크게 자리잡고 있는가 하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아니, 놀라고 하여도 노는 것이 불안하여서 놀지 않는 것이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 속에서 작가가 끊임없이 이야기하는 것은 이러한 생각은 생산력과 창의력을 오히려 낮추는 것이며, 많은 노동은 그 노동 자체를 오히려 비효율적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현대의 시대는 정보가 중심이 되는 시대이다. 그리고 그와 비슷한 맥락에서 그 정보를 이용하여 적절한 문제와 해결 방법을 도출해내는 창의력이 중시되는 시대이다. 과거처럼, 노동 그리고 그로 인한 물질적 가치가 중시되던 시대는 아닌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한국 사람들은 과거 노동과 그에 할애되던 시간이 중시되던 사회에 너무 젖어있다. 때문에 세계가 정보와 창의력을 중시하는 시대로 급변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그저 많은 일을 하는 것이 최고의 미덕이라는 자기 도취 속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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