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데미안 속에 나타나는 내적 갈등과 승화
- 최초 등록일
- 2006.07.26
- 최종 저작일
- 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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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데미안 에 대한 글입니다!
독후감이라고도 할 수 있고 서평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데미안 속에 나타나는 내적 갈등과 승화를 나타내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목차에 소개하였습니다^^
목차
1. 서론
2. ‘죄’에 대한 상반된 감정 - 싱클레어의 어린 시절
3. 나르시시즘과 이상적 자아 - 싱클레어의 청년기
4. 본능의 승화 - 에바 부인과의 만남
5. 데미안 속에 드러나는 다양한 정신분석학적 현상과 상징들
5.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소위 ‘고전’이라고 불리는 책들은 공통점이 있다. 시대를 불문하고,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끌어당긴다는 점이다. 수천 년 전의 호메로스의 책이 여전히 널리 읽히고 있다는 사실은 이를 반증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고전’들은 어떻게 그토록 끝없이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애독자를 재생산할 수 있는 것일까? 이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문학이 가지고 있는 의의를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원래 문학은 인간의 욕망과 갈등을 그려내고 그것을 정화시키는 기능을 한다. 그렇다면 고전이라 불리는 문학 작품들 역시 이 문학의 본질적 특성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고전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고전이 시대에 구애받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고전이 시대를 불문한 인간의 본질적 고통을 다루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전은 인간의 본질적인 욕망을 다루면서 그를 정화시켜줌으로써 시대를 넘나들며 사랑을 받는 문학 작품이라고 정의내릴 수 있다.
그런데 고전은 이런 욕망을 직접적으로 다루지 않는다. 이는 프로이트가 설명한 ‘부정(negation)’ S. Freud, 「Negation」,
참고 자료
헤르만 헤세, 『데미안』, 권응호 역, 서울 : 신원문화사, 1983.
프로이트, 『문학과 정신분석』, 신광현 모음,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2006.
프로이트, 『예술, 문학, 정신분석』, 정장진 역, 열린책들, 1996.
<문학과 정신분석> 학생들, 『정신분석 용어해설』, 서울대학교,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