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효율적 시장 가설 실증사례

소개글

효율적 시장 가설 실증사례 요약본

목차

1. 효율적시장가설의 실증사례
효율적시장가설에 반하는 실증사례

본문내용

1. 효율적시장가설의 실증사례

①지수펀드와 뮤추얼펀드의 수익률
지수펀드란 주가지수에 포함된 모든 주식을 사는 뮤추얼 펀드를 말한다. 지수펀드의 실적을 전문적인 펀드매니저들이 광범위한 연구와 자신들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주식을 선택하여 구입하고, 적극적으로 사고파는 뮤추얼펀드의 실적과 비교해볼 수 있다. 본질적으로 지수 펀드는 모든 주식을 사는데 반해, 적극적인 뮤추얼 펀드는 가장 훌륭한 주식만을 사는 것으로 되어 있다.
실제로 적극적인 펀드매니저들의 수익률이 시장 수익률보다 높지 않고, 대부분의 경우 시장 수익률에 미달한다. 예컨대 1992년 2월부터 2002년 2월까지 10년 동안 뮤추얼 펀드의 82%가 S&P 500대 주식에 투자한 지수펀드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지 못했다. 대부분 적극적인 펀드매니저들이 관리하는 펀드의 수익률이 지수펀드에 비해 낮은 이유는 이들이 거래를 자주해서 거래수수료가 많이 들고, 자신들의 전문적력에 대한 보수라는 명목으로 높은 수수료를 받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시장 수익률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18%의 펀드매니저들은 어떤가? 아마 이들은 평균보다 똑똑할 수도 있고 운이 좋을 수도 있다.5,000명이 동전을 10번씩 던질 때 10번 다 앞면이 나오는 사람은 평균적으로 5명이다. 이 5명은 자기들이 특별히 재주가 있다고 주장할지 모르지만, 그렇게 훌륭한 결과를 되풀이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와 비슷하게 과거에 높은 수익률을 올린 펀드매니저들이 대개 그 다음에는 훌륭한 수익을 유지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②침팬지와 펀드매니저의 대결
흔히 효율적시장가설을 말하기 전에 다트를 던져 자신이 투자할 종목 수를 결정해보는 것이 효율적 시장가설을 이해하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이라고도 한다. 어떻게 보면 말도 안되는 이야기 같지만 이것을 증명하기 위해 실제로 이와 비슷한 견지의 실험을 한 경우가 있다.
침팬지와 펀드매니저가 대결한 실험이 바로 그것이었는데, 실제 이 실험에서 유명한 펀드매니저들이 투자한 종목이 침팬지가 고른 종목보다 나을 것이 없다는 결론이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국에서도 조선일보가 이와 비슷한 실험을 했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나중에는 흐지부지되어 결과가 공개되지 않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