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춘추전국시대 여씨춘추]여불위 여씨춘추 맹하기제사 용중편 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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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불위 여씨춘추 孟夏紀第四 용중편 중하기

목차

맹하기 제 4편 용중편
중하기

본문내용

대를 조절하고, 종과 경쇠와 악기인 축어를 수리 조정케 한다.
命有司, 爲民祈祀山川百原, 大雩帝, 用盛樂.
관리에게 명령을 내려서 백성이 산천과 모든 동산에 빌게 하고, 상제에게 기우제를 지냄에 성대한 음악을 사용케 한다.
乃命百縣, 雩祭祀百辟卿士有益於民者, 以祈ꜘ實.
百縣: 畿內(서울을 중심으로 하여 사방 오백 리 이내의 땅) 모든 현의 대부들을 가리킴. 공덕을 백성들에게 베풀었던 옛날의 모든 백관들과 鄕士들에게 비를 내리게 해 달라고 제사를 지내는 것임.
모든 현에게 명령을 내려서 백성보다 경이나 선비에게 유익하게 기우제와 제사를 지내게 하여 곡식이 충실하게 빈다.
農乃登黍.
농부는 기장을 진상하게 한다.
是月也, 天子以雛嘗黍, 羞以含桃, 先薦寢廟.
이 중하달에는 천자가 닭과 기장을 맛보고 앵두를 진상하여 먼저 침과 묘에 바친다.
令民無刈藍以染, 無燒炭, 無暴布.
백성은 쪽을 베어서 염색하거나 태워 숯을 만들거나 베를 말리지 못하게 한다.
門閭無閉, 關市無索.
성문과 마을 문을 닫지 말고, 관문과 시장은 세금을 징수하지 않는다.
挺重囚, 益其食.
중죄수를 늦추고 그의 음식을 더해준다.
游牝別其羣, 則縶騰駒, 班馬正.
游牝: 발정난 암컷
別其羣: 계춘에 말과 소의 수컷과 발정한 암컷을 방목지에다 함데 놓아두었으므로 교미한 암컷들을 무리로부터 분리시키다.
縶(맬, 고삐, 굴레 집; 糸-총17획; jí)
騰駒: 수말
班(나눌 반; 玉-총10획; bān): 반포하다
馬正: 馬政과 같음, 養馬의 훈령
발정난 암컷은 무리를 따로 두고, 수말을 매어두고 마정을 반포한다.
是月也, 日長至.
이 중하월에는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

참고 자료

http://cafe.daum.net/homeos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