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독후감][독후감]`식물의 정신세계`를 읽고

소개글

<<식물의 정신세계>>
라는 책을 읽고 쓰게 된 독후감입니다. 과학 독후감이라 할수있죠.
한글 파일로서 장수는 4장이 됩니다. 제가 심의를 기울여서 쓴거기 때문에
믿을수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번 독후감관련 소재를 찾다가 생각한 것이 바로 이 “식물의 정신세계”이다. 나름대로 다른 소재인 신과학이라던지 초자연 관련 책들도 찾아보고 생각해보았지만 왠지 접근하기 어려울것만 같고 쉽지 않을거란 생각에 선택을 이 책으로 돌리게 되었다. 하지만 나의 이런 안일한 생각들은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하면서 잘못되었다는걸 알게 되었다. 역시 이 책도 많은 과학적 배경지식뿐만이 아닌 넓게는 말로 표현 불가능한 우주의 진리까지도 파고 들어가는 심도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었다.

이 책은 먼저 뉴욕 타임스 광장이 내려다보이는 한 빌딩의 거짓말 탐지기 검사 전문가인 백스터로부터 우연한, 숙명적인 실험으로 시작된다. 그는 드러시너라는 식물에게 거짓말 탐지기의 전극을 사용하게 되고 그것으로부터 식물의 새로운 전혀 상상 할 수도, 생각 할 수도 없는 놀라운 발견을 하게 된다. 백스터는 식물에게 위협을 가해야 되겠다고 생각하여 드러시너의 잎사귀하나를 성냥에 태우려고 하자 놀랍게도 거짓말 탐지기의 그래프가 급작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그래프가 급작스럽게 변했다는 것은 사람으로 치면 심리 상태의 변화를 의미하는데, 그럼 드러시너도 그러한 심리상태의 변화가 있었단 말인가? 드러시너가 백스터의 마음을 읽기라도 했단 말일까? 이 실험외에도 백스터는 상추, 양파, 오렌지, 바나나등을 비롯해 다수의 식물과 과일에게도 똑같은 실험을 하였고 역시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수백만 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에서도 식물의 근원적인 지각능력이 작용하는가를 알아보았고 그밖에 다양한 실험통해 넓게는 생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요구할 필요가 되었다. 열띤 논쟁의 초감각적 지각이라는 것을 넘어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초월한 어떤 감각을 식물이 지니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여기서 백스터는 새로운 제안을 하게 되는데 화성탐사선에다 검류계와 함께 식물을 실어 보내 감정에 대한 식물의 반응을 원격 계측기를 통해 알아본다는 것이다. 원격 계측기를 통한 무선 신호나 TV 화면 같은 전자파가 화성까지 도달하는 데는 광속으로 약 6분에서 6분 30초 정도가 걸리며,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데도 같은 시간이 걸린다. 여기서 백스터의 궁금증은 지구에 있는 인간의 감정에서 나오는 신호가 전자파보다 더 빨리, 혹은 백스터의 기대대로 그 즉시 화성에 닿지 않을까 하는 것인데, 만약 그렇게 된다면 정신이나 감정의 신호는 전자파의 영역을 넘어 우리의 시간 관념 밖에서 작용하는 것이 된다. 비록 이것은 실행되지는 못했지만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만 된다면 현재 우리가 통신에 이용하는 과학보다 훨씬 고차원의 것이 되겠도 차마 말로 설명할 없을 정도의 발전이 뒤따를 것이다.

참고 자료

식물의 정신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