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새로운 성역할 개념-양성성에 대하여

소개글

성차와 성역할 사회화의 과정과 성평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우리 사회에 뿌리 깊은 성차별 의식이 사회발전에 저해 요인인 성차별을 극복하고,남녀가 동반자라는 의식을 갖게 하여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하기 위한 방안과 가정과 직장에서 여성들이 경험하는 성차별 문제, 남녀역할 변화를 통한 해결 방법을 조사하였고 특히, 남녀평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었습니다.

목차

들어가며

1. 사회에서의 성역할 기대의 원천
2. 우리 나라의 성문화 변천
3. 성역할 고정관념
4. 양성성에 대하여

맺으면서

본문내용

인간을 둘러 싸고 있는 여러 가지 환경 체계 중에서 가장 포괄적이고 근본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사회와 문화라고 할 수 있다. 비록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쉽게 감지되지는 않을 지라도 우리의 의식과 태도, 행동 저변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사회문화적인 배경인 것이다.
우리 사회는 유교 문화의 영향으로 남녀유별의 성역할 규범을 오랫동안 고수해 왔으며, 가부장적 가족제도 아래에서 남존여비, 남아선호와 같은 인습적인 성차별 의식을 강조해 왔다. 인간존엄과 남녀 평등을 부르짖는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이 이와 같은 굴레로부터 자유로워지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실로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직업 세계에서의 불평등 역시 남녀차별 의식과 성역할 고정관념을 조장하는 사회문화적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크게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본분은 가정을 지키는 것이고 남성의 직분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사회에 공헌하는 것이라는 인식에는 큰 변화가 없다. 이러한 생각은 곧 여성의 취업 기회와 분야를 제한하고 임금, 승진, 대우 등의 문제와 관련해서 직장 내의 구조적인 불평등을 야기하고 있다. 물론 과거에 비해 여성에 대한 차별이 많이 누그러진 것은 사실이지만 피상적인 의식 차원을 넘어서 현실적인 개선이 필요한 때이다(중략)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전환되면서 남성과 여성의 역할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여성에게도 남성 못지 않은 교육의 기회가 부여되었고 여성에게 요구되는 역할들도 다양해지고 있다. 일선 교육현장에서도 성차를 두지 않고 여성과 남성 서로를 이해하는 상호보완적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적절한 성역할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성역할 교육은 생물학적으로 확연히 다른 존재인 남성과 여성에게 각자의 태도와 행위가 적합한가를 살펴 각자의 성에 따른 기대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성역할을 교육과정을 통해 사회화시키고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요즘의 성역할 교육은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다. 양성평등이라는 보편적 이념의 토착화는 각국의 특수한 전통문화와 생활문화에 뿌리내리는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나라의 양성평등은 전통의 부정에서 출발하고 있는 듯하다. 물론 오늘날과 같이 능력중심의 사회에서 성을 구분하는 것이 어리석은 일인지도 모른다. (중략)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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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한 학교문화정착을 위한 양성평등교육지도자료> 2001 : 인천광역시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