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과 패션]의생활로 인한 자연환경 오염과 대처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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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산업혁명이후 의복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의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대량유통 된 의복들은 차츰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이라는 것을 만들어 내기 시작하였으며 이로 인해 과거에 비하여 의복의 사용시간이 짧아지는 현상이 나타나 의생활로 인해서 많은 환경문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환경문제를 의복제조 과정에서 사용하는 염색 약 등 화학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입고난 의복의 폐기문제로 인한 환경오염으로 나누고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작년에 저는 검은색 사파리 점퍼를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몇 달이 안 되어 옷은 변색되어 버리고 어쩔 수 없이 염색을 해서 옷을 입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머리 염색은 많이 한 적이 있었지만 옷 염색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염색약이 든 설명서를 꼼꼼히 살펴보고 염색을 시작해야만 했습니다. 그 설명서의 내용에 따르면 먼저 염색약을 200배가량의 온수에 희석하고 옷을 1시간가량 방치하고 염색약이 피부에 닿지 않게 주의하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그 문구에서 저는 염색약 자체가 환경오염물질 이라는 것과 염색할 때에 상당량의 물이 필요함에 따라 오염을 확대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만일 대규모로 염색작업을 진행하는 공장에서 염색약품들을 사용한 후에 올바른 폐수처리시설을 통하지 않은 채 공장주변 하천으로 방류할 경우에는 수질오염의 주원인이 되며, 공기 중으로 여과 없이 방출시킬 경우에는 대기오염을 야기 시킬 것입니다. 우리주변의 가까운 예로써 성서, 왜관, 구미 등지 에는 많은 공단들이 밀집되어 있고 그 중에는 섬유공장들도 적지 않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흘러나오는 폐수는 낙동강수계의 수질오염원인이 되고 있으며 제 3공단 내의 염색공장 주변의 공기는 불과 몇 백 미터 떨어진 북부정류장의 공기와도 많은 차이를 보일정도로 심한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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