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대립과 비뚤어진 세계사]문명의 대립과 비뚤어진 세계사

소개글

서구의 시각에서 쓰여진 비뚤어진 세계사와 각 문명간의 대립에 대하여 작성한 레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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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2차 세계대전 등이 발발하고 미국과 소련의 대립이 지속되었을 때에는 냉전이 종식되기만 한다면 세계 평화를 누릴 줄 알았지만, 아직까지도 세계 곳곳에서는 참혹한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 세계는 냉전 이후 미국중심으로 재편되어 갔지만 각 문명세력들이 미국에 대항하거나 문명 간 민족주의와 종교에 바탕을 두고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러한 대립과 분쟁을 계속될 것으로 생각된다.
미국에서 발생한 9.11 테러, 이스라엘과 아랍권의 계속된 대립, 미국과 이라크의 전쟁, 그리고 수 많은 다양한 테러들을 거치면서 문명 간의 충돌과 공존이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충돌은 냉전의 이데올로기의 전쟁과는 달리 나찌의 유태인 학살과 같은 끔직한 인종 청소 등의 결과를 낳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단순히 미국에 대한 증오와 불만에서 비롯된 테러가 아니라 그 배경에 깔린 문화적인 차이에 의한 갈등으로 해석되면서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 이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하였다.
유라시아 대륙은 넓은 지리적 영역, 다양한 언어와 인종, 한두 가지 잣대로는 보듬을 수 없는 역동적인 문화와 역사를 일궈왔다. 이를 간단히 아시아로 묶고, 여기에 서양과는 다른 어떤 고정된 실체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 자체가 근대 서구중심주의가 구성한 산물이다. 19세기, 군사적 힘을 앞세워 세계를 지배한 서구는 그 힘의 우위를 마지막으로 확인하는 작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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