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철학]니코마코스 윤리학 2권

소개글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중 제 2권 부분을 요약. 정리하였습니다.
1장부터 9장까지..

목차

A. 도덕은 어떻게 생기며, 어떤 소재 속에 어떤 모양으로 나타나는가?

제 1장 기술과 마찬가지로 덕은 ..
제 2장 이런 행위가 어떤 것인지는.
제 3장 유덕한 행위를 하는 데 기쁨을 품는 것은..
제 4장 도덕적인 덕을 생기게 하는 행위는..

B. 도덕적인 덕의 정의
제 5장 그 유개념, 그것은 ..
제 6장 그 종차, 그것은 중용을 선택하는 심적 경향이다
제 7장 이 명제의 특수한 덕을 예로 ...

C. 극단의 상태와 중간의 상태의 특징: 여기서 따라 나오는 실제적 결과
제 8장 극단은 서로 대립하며 또 중용에도 대립한다
제 9장 중용은 도달하기 힘든 것이다. 그리고 ....

본문내용

A. 도덕은 어떻게 생기며, 어떤 소재 속에 어떤 모양으로 나타나는가?

제 1장 기술과 마찬가지로 덕은 거기 대응하는 행위를 반복함으로써 습득된다
덕 가운데 지적인 덕은 대부분 교육에 의해서 생기고 경험과 시간을 필요로 하여 자라게 된다. 반면 도덕적 덕은 습관에 의해서 생긴다. 이런 까닭에 에티케( 에티케의 원래 의미는 성격에 가깝다. 도덕적 덕이라는 번역은 성격에 있어서의 탁월함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면 원래의 의미가 더 잘 드러날 수 있다)라는 이름도 습관이라는 낱말로부터 나온 것이다. 따라서 도덕적 덕들은 결코 본성적으로 우리에게 생기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본성에 의한 것은 다르게 습관화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우리는 본래적으로 덕을 받아들일 수 있고, 습관에 의해서 그것을 완전하게 할 수 있다고 이해할 수 있다.
덕이 본성적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은 기술과 마찬가지로 먼저 행함으로써 얻을 수 있다. 정의를 행함으로써 정의롭게 되고, 용감한 행동을 함으로써 용감하게 되듯이 활동의 차이에 의해서 성격의 차이가 따라 나오므로 우리는 어떤 일정한 활동을 행해야 한다. 즉 자기가 당한 처지에서 어떻게 행동하는가에 따라, 절제있고 온화한 사람이 되기도 하고, 혹은 방종하고 성미가 급한 사람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성품은 각기 거기 대응하는 활동에서 생기고 우리가 전개하는 활동은 일정한 성격을 띈다. 이렇게 보면, 젊어서 어떤 습관을 기르는가 하는 것이 뒷날 아주 큰 차이를 가져오는 것이다.

제 2장 이런 행위가 어떤 것인지는 정확하게 규정지을 수 없지만, 그러나 과도와 부족을 피하는 것이어야 한다
행위의 문제에 관한 논의는 모두 윤곽적인 것이고, 정밀한 것일 수 없다고 하는 것이다. 행위에 과한 문제나 우리를 위하여 선한 것이 무엇인가 하는 문제는 고정된 데가 없다. 일반적인 논의가 이런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어떠한 기술이나 방책도 꼭 들어맞는 것이 아니요 행위자 자신이 항상 형편과 처지를 따라 어떤 행동이 적합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되는 개별적인 경우들에 관한 논의는 더욱 정밀하게 하기 어렵다.
기술과 마찬가지로, 덕은 덕에 대응하는 행위를 반복적으로 함으로써 반복된다. 이런 행위가 어떤 것인지는 정확하게 규정지을 수 없지만, 그러나 과도와 부족을 피하는 것이어야만 한다. 절제와 용기는 과도와 부족으로 말미암아 상실되고, 중용에 의하여 보존된다.

참고 자료

없음